마태복음 24:1-51

조회 수 3480 추천 수 0 2012.03.18 00:17:01

마지막에 대한 예수의 말씀(24:1-25:46)

 

성전의 마지막

24 1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와 길을 가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와서 성전 건물을 가리켰다. 2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는가? 진정으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한다. 돌 하나라도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없게 될 것이다.

 

재앙의 시작

3 예수님이 올리브 산에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와서 말했다. 우리에게 말씀해주십시오. 언제 이런 일이 나겠습니까? 그리고 당신께서 오실 것과 세상의 마지막에 대한 징표는 무엇입니까? 4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어떤 사람에게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라. 5 많은 이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할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다. 이렇게 말하는 이는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6 그대들은 전쟁과 전쟁의 절규를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의하고 놀라지 말라. 이런 일은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것이 세상의 마지막에 대한 징표는 아니다. 7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대항하고, 한 왕국이 다른 왕국을 대항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기근과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8 이 모든 것은 재앙의 시작이다. 9 사람들이 그대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죽일 것이다. 그대들은 모든 민족들로부터 내 이름으로 인해서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 10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고 서로 밀고하고 서로 증오하게 될 것이다. 11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12 불의가 만연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이 식어질 것이다. 13 마지막까지 견디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14 하늘나라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기 위해서 전 세계에 선포될 것이다. 그 후에야 마지막은 올 것이다.

 

큰 재난

15 그대들이 선지자 다니엘에 의해서 언급된 대로(단 9:27, 11:31) 황폐를 가리키는 흉측한 형상을 보게 되면 -누구든지 읽는 자는 깨닫기를!- 16 유대에 있는 자는 산으로 피하라. 17 다락방에 있는 자는 집에 있는 것을 꺼내려고 아래로 내려가지 말라. 18 들에 있는 자는 자기 외투를 가지러 돌아가지 말라. 19 그 순간이 임산부와 산모에게는 재앙이다! 20 그대들의 피신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큰 재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재난은 사람들이 세상 시작부터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것이며, 앞으로도 볼 수 없는 것이다. 22 이런 재난의 날들이 줄어들지 않으면 그 어떤 사람도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이런 날들이 줄어들 것이다. 23 어떤 이가 그대들에게 ‘보라, 여기에 그리스도 있다. 또 저기에 있다.’고 말하더라도 그대들은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큰 징표와 기적을 행할 것이다. 그들은 이런 것으로 가능한 대로 선택받은 이들을 미혹하려고 할 것이다. 25 보라. 내가 그대들에게 앞서 말했다. 26 사람들이 그대들에게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말해도 광야로 나가지 말라. 또 그들이 ‘보라, 그리스도가 집안에 있다!’ 하여도 그것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쪽에서 와서 서쪽까지 비추듯이 사람의 아들은 그렇게 올 것이다. 28 썩은 짐승의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인다.

사람의 아들이 오심

29 각 시대의 재난이 끝나면 곧 태양이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잃을 것이다. 별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능력은 흔들릴 것이다. 30 그리고 사람의 아들에 대한 징표가 하늘에서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땅에 있는 모든 민족들이 탄식할 것이며 사람의 아들이 큰 능력과 전권으로 하늘의 구름 위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31 사람의 아들이 빛나는 나팔과 함께 자기 천사를 보낼 것이다. 천사는 선택받은 이들을 하늘 끝에서 다른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경계할 것에 대한 교훈

32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에 물이 오르고 잎이 나오면 여름이 가까이 이르렀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알 것이다. 33 마찬가지로 그대들이 앞서 말한 모든 것을 보게 되면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이른 줄을 알라. 34 진정으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한다. 이런 일들이 다 일어나기 전까지 이 세대가 사라져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5 하늘과 땅은 지나가겠지만 내 말은 사라져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6 날짜와 시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이 아신다. 37 노아 시대가 그랬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이 올 때도 똑같을 것이다. 38 노아홍수 전날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결혼했다. 39 그들은 노아홍수가 와서 그들을 모두 휩쓸고 지나갈 때 까지도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사람의 아들이 올 때도 그와 같을 것이다. 40 들에 두 사람이 있다가 한 사람은 선택을 받지만 다른 한 사람은 버림을 받을 것이다.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다가 한 여자는 선택을 받지만 다른 여자는 버림을 받을 것이다. 42 그러므로 주의하라. 그대들은 그대들의 주가 어느 날에 오실지 모른다. 43 그대들은 다음의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집주인이 밤중의 어떤 시간에 도둑이 올지를 알면 당연히 깨어서 도둑이 자기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44 그러므로 그대들은 준비해야만 한다! 사람의 아들은 그대들이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올 것이다.

 

진실한 하인과 악한 하인에 대해

45 누가 주인의 가족을 맡아 제때 먹을 것을 준비하는 진실하고 지혜로운 하인이냐? 46 주인이 돌아와서 하인이 그렇게 한 걸 보면 그 하인은 복이 있다. 47 진정으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한다. 주인은 그 하인에게 자기의 모든 재산을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악한 하인은 마음으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주인은 앞으로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것이다. 49 그러니 다른 하인들을 두드려 패고, 술꾼들과 함께 먹고 마시자. 50 그가 생각하지도 못한 날 알지 못하던 시간에 주인이 올 것이다. 51 주인은 하인을 난도질하고 위선자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울부짖고 이를 갈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75 마가복음 8:1-38 [1] 2012-04-25 13059
574 마가복음 7:1-37 [1] 2012-04-21 4727
573 마가복음 6:1-56 [1] 2012-04-12 4163
572 마가복음 5:1-43 2012-04-04 4003
571 마가복음 4:1-41 2012-04-02 3726
570 마가복음 3:1-35 2012-03-30 4007
569 마가복음 2:1-28 [2] 2012-03-28 3647
568 마가복음 1:1-45 2012-03-27 4575
567 마태복음 28:1-20 [2] 2012-03-24 3932
566 마태복음 27:1-66 [1] 2012-03-23 4618
565 마태복음 26:1-75 2012-03-22 3547
564 마태복음 25:1-46 2012-03-20 3354
» 마태복음 24:1-51 2012-03-18 3480
562 마태복음 23:1-39 [1] 2012-03-15 3871
561 마태복음 22:1-46 [1] 2012-03-14 4924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