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회적인 삶, 12월13일(목)

조회 수 1848 추천 수 0 2012.12.13 22:41:08

 

     주님,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은 단 한번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다행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니 그것은 아름답고 선합니다. 그리고 정의롭습니다. 만약 제 각각 반복 가능한 삶이었다면 얼마나 허무하고 얼마나 불의했겠습니까.

      주님,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은 짧습니다. 기껏해야 70년, 80년입니다. 너무 빠릅니다. 화살처럼 흐릅니다. 우리의 삶이 짧고 빠르다는 사실은 오히려 놀라운 은총입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천만다행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신 일이니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삶을 질질 끌 수 있었다면, 수천 년 수만 년을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무료하고 답답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유일회적으로, 아주 짧고 빠르게 살도록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삶의 조건이기에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매 순간 주님께 돌아갈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시간의 주인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더 절실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영광을 받아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99 아버지 노릇, 12월19일(수) 2012-12-19 1397
2898 부부싸움, 12월18일(화) 2012-12-18 1478
2897 기뻐하라, 12월17일(월) [1] 2012-12-17 1519
2896 기다림의 실체, 12월16일(주일) 2012-12-16 1361
2895 추운 사람들, 12월15일(토) 2012-12-15 1370
2894 지혜로운 삶, 12월14일(금) 2012-12-14 1327
» 유일회적인 삶, 12월13일(목) 2012-12-13 1848
2892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12월12일(수) 2012-12-12 1378
2891 초상집에서, 12월11일(화) 2012-12-11 1699
2890 배신당한 사람들을 위해, 12월10일(월) [1] [1] 2012-12-10 1834
2889 모두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12월9일(주일) [1] 2012-12-09 1534
2888 사랑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12월8일(토) 2012-12-08 2127
2887 신경과민 환자를 위해, 12월7일(금) [2] 2012-12-07 1842
2886 재림의 선취, 12월6일(목) [1] 2012-12-06 1492
2885 생명의 완성, 12월5일(수) [1] 2012-12-05 1429
2884 주의 재림, 12월4일(화) [1] 2012-12-04 1382
2883 정의와 평화의 날, 12월3일(월) [1] 2012-12-03 1412
2882 주님은 다시 오신다, 12월2일(주일) [1] 2012-12-02 1621
2881 12월을 시작하며, 12월1일(토) [1] 2012-12-01 1541
2880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5), 11월30일(금) [1] 2012-12-01 261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