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임신한 여성들을 위해 / 5월 6일

조회 수 1021 추천 수 0 2015.05.06 10:27:25
관련링크 :  
주님, 생명을 잉태한 여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얼마나 신비롭고 놀랍습니까. 얼마나 가상합니까.
그녀들의 몸과 탯줄로 연결된 태아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활기차게 자랍니다. 조그
만 다리와 손도 생기고, 손톱과 머리카락도 자랍니
다.
그렇습니다. 태아를 열 달동안 품고 있는 그녀들의
자궁은 생명 창조의 산실이며, 더 나아가 성전이고
제단입니다.
주님, 그녀들로 하여금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거룩
한 일인지 잊지 않도록, 숨을 쉬듯이 매 순간 확인하
며 살아가게 인도해 주십시오. 앞으로 출산할 때까
지, 그리고 그 이후 아기를 키울 때까지도 그녀들의
몸과 영혼을 거룩한 영으로 감싸 지켜주십시오.
주님,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창조
사건 앞에서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십시오. "주
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레벨:14]Lucia

2015.05.07 02:05:42
*.9.113.179

목사님,
저도 이렇게 기도하고 싶습니다.
가르침에 감사 합니다.
profile

[레벨:9]길위의벗

2015.05.07 15:50:31
*.35.158.123

아멘.


몇 달 전에 근처 성공회 교회의 한 부제께서 출산을 했습니다.

만삭으로 복음서를 낭독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나서,

참으로 아름답고 복되다는 감정에 홀려서

그 주 일요일에 성찬례에 참여하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성찬례에 참례했을 때는

아름다운 예전과 그 의미에 푹빠져서

정작 만삭의 부제님은 깜빡잊고 보지 못한 채

예배당을 나와야 했다는 건 재미난 에피소드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06 다비안 여러분! [레벨:29]캔디 2024-04-16 160
7905 칼 바르트 [교의학 개요]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교 교리 [4] [레벨:6][북소리] 2024-04-14 245
7904 튤립처럼 / 김사관 file [2] [레벨:17]김사관 2024-04-12 144
7903 내 삶의 화두 세 가지 [1] [레벨:23]브니엘남 2024-04-04 191
7902 로마의 카타콤을 다녀오고나서 [2] [레벨:8]流水不爭先 2024-03-29 218
7901 푯대를 향하여.. [1] [레벨:6][북소리] 2024-03-29 167
7900 신간안내. 메시지와 하나님 나라: 예수와 바울의 혁명 file [레벨:15]흰구름 2024-03-25 111
7899 [알림]믿음의 기쁨 5권 남았습니다. [4] [레벨:26]은빛그림자 2024-03-11 308
7898 영생의 대명사라 불릴 수 있는 이름 동방삭(東方朔) [1] [레벨:23]브니엘남 2024-02-29 234
7897 하나님을 본 사람은 죽는다는 말씀의 참뜻 [4] [레벨:23]브니엘남 2024-02-19 336
7896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4-02-13 267
7895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278
7894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해설] 강독/ 정용섭 저/ 유튜... [4] [레벨:6][북소리] 2024-01-29 340
7893 하나님 나라.. [5] [레벨:6][북소리] 2024-01-20 435
7892 신간안내, 랍비 조너선 색스, <생명을 택하는 믿음> file [1] [레벨:15]흰구름 2024-01-16 309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