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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3

조회 수 1518 추천 수 0 2017.04.26 10:58:16

어제 '엄나무' 순을 따주신다 하여 집사님댁에 갔다가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이 있어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초롱초롱한 '금낭화', 집사님이 교회꽃이라 부르셨던 십자 모양의 '꽃산딸나무',
그리고 영산홍 같은데, 꽃 크기가 보통 영산홍의 1/3밖에 안 되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는)
'아기(?)영산홍'입니다. 꽃 색깔이 정말 곱고 예쁘네요...^^
아, 엄나무순은 이번 주 지나면 억세져서 못 먹는데, 더 늦기 전에 땄고, 무침과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그 맛과 향기가 어마어마하더이다~~~ ㅎㅎ

 


수정됨_금낭화.jpg EXIF Viewer사진 크기700x463

 

수정됨_꽃산딸나무.jpg EXIF Viewer사진 크기700x511

 

수정됨_작은 영산홍.jpg EXIF Viewer사진 크기700x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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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April 26, 2017
*.164.153.48

세상은 마술입니다.

아니 신비입니다.

작은 사물도 시원적인 세계를 드러내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예쁘고 화사한 꽃을 보고 있으려니

그 어떤 것으로 채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마음이 만족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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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주안

April 27, 2017
*.69.199.48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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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문전옥답

April 27, 2017
*.119.67.189

금낭화는 주위에서 좀처럼 보기가 힘들던데

통도사에 있다고 들어서 가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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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May 02, 2017
*.90.64.136

봄은 온통 신비로 가득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지...

요즘 같아서는 온 천지에 생명의 교향곡이 울려퍼지는 것 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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