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가곡 <한강>

조회 수 927 추천 수 0 2017.05.23 20:09:42
관련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lwhGkaLfuC4 

우리 가곡 중에 <한강>이라는 가곡이 있는데요.

노랫말이 참 좋습니다.


"한강수야 흘러라 넘실넘실 흘러라

굽이굽이 휘돌아 오늘도 흐른다

꿈과 사랑 품안고 잘도 흐른다

님과 나와 품안고 잘도 흐른다

한강수야 흘러라 오늘도 흐른다


이 강물은 끝없이 흐르고 흐르는데

우리 겨레 어이하여 갈라졌는가

맺힌 한아 이제는 흘러가라

강물 따라 하나로 흘러가라

한강수야 흘러라 넘실넘실 흘러라

굽이굽이 휘돌아 오늘도 흐른다"


정공채 시인의 시에 <명태>의 작곡자

변훈 선생이 곡을 붙인 가곡입니다.

"이 강물은 끝없이 흐르고 흐르는데

우리 겨레 어이하여 갈라졌는가

맺힌 한아 이제는 흘러가라 

강물 따라 하나로 흘러가라"

이 부분이 가슴에 참 와 닿습니다.

하루 빨리 남북분단 체제가 극복되고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할 텐데 말이죠.

오늘도 남북통일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링크되어 있는 것은 유튜브인데

영상이 아니라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 

선생님이 이 가곡을 부르시는 음성만 나옵니다.

앞으로 이 가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



[레벨:21]주안

2017.05.26 20:49:36
*.69.199.48

좋은 노래네요.

작가 한강님을 연상하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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