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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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 https://www.youtube.com/watch?v=lwhGkaLfuC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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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곡 중에 <한강>이라는 가곡이 있는데요.
노랫말이 참 좋습니다.
"한강수야 흘러라 넘실넘실 흘러라
굽이굽이 휘돌아 오늘도 흐른다
꿈과 사랑 품안고 잘도 흐른다
님과 나와 품안고 잘도 흐른다
한강수야 흘러라 오늘도 흐른다
이 강물은 끝없이 흐르고 흐르는데
우리 겨레 어이하여 갈라졌는가
맺힌 한아 이제는 흘러가라
강물 따라 하나로 흘러가라
한강수야 흘러라 넘실넘실 흘러라
굽이굽이 휘돌아 오늘도 흐른다"
정공채 시인의 시에 <명태>의 작곡자
변훈 선생이 곡을 붙인 가곡입니다.
"이 강물은 끝없이 흐르고 흐르는데
우리 겨레 어이하여 갈라졌는가
맺힌 한아 이제는 흘러가라
강물 따라 하나로 흘러가라"
이 부분이 가슴에 참 와 닿습니다.
하루 빨리 남북분단 체제가 극복되고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할 텐데 말이죠.
오늘도 남북통일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링크되어 있는 것은 유튜브인데
영상이 아니라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
선생님이 이 가곡을 부르시는 음성만 나옵니다.
앞으로 이 가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
좋은 노래네요.
작가 한강님을 연상하였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