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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베슈 님의 책

조회 수 2025 추천 수 1 2018.04.22 2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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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신청했던 도서가 왔다.

예쁘고 상냥한 사서 아가씨가 내가 신청한 책 모두를 다 구입해 주었다.

횡재한 기분이다. 그중엔 예베슈님의 책도 있다.

진안 산골의 작은 도서관에서 먼 미국에서 쓴 예베슈님의 책을 받아보다니..!

사월의 봄 밤에 책 몇 권을 앞에 두니 안 먹어도 배가 부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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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예베슈

April 23, 2018
*.219.238.174

아! 책을 처음 출간하는 신참이라 그런지 책 표지를 볼 때마다 새악시의 마음이 되어 버립니다. 도서관 이름이 능길 아님 눙길 마을이라 되어 있네요. 혹 능길 이라면 주변에 조선왕릉이 있어서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신청해 주시고, 읽어 주시고, 또 올려 주시고... 제 책이 진안 산골의 도서관에서 수줍게 고개를 살며시 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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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pril 26, 2018
*.139.82.200

예베슈님, 책 처음 부분을 읽었는데

글의 전개방식이나 흐름이 참 좋아요.

책을 다 읽고나면 예베슈님을 깊이 만난 느낌일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안의 시골마을 폐교된 학교를 개조한  작은 도서관에

예베슈님의 책이 진열된다는 게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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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예베슈

April 28, 2018
*.160.88.252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가 그 곳에 가 있는 듯 한 느낌까지 챙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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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pril 26, 2018
*.139.82.200

참, 능길 도서관입니다.

능할 능, 길할 길 이구요, 이 근방에는 왕릉 같은 건 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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