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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전에 씨 뿌렸던 열무를 오늘 거둬들였습니다. 다 뽑지는 않고 3분의 1만 뽑았습니다. 집사람이 이것로 열무 김치를 담겠다고 합니다. 뽑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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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7월16일자 사진입니다.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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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사진이 멀쩡해보여도 잘 보면 벌레가 먹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약을 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서 벌레 활동이 더 왕성한 듯합니다. 단풍나무에도 진딧물이 많았고, 오이도 벌레가 뿌리를 먹었는지 얼마 전에 전체가 말라버렸습니다. 오이 마름병이지요. 내년부터는 진딧물 약은 최소한이나마 뿌려줘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텃밭 바로 옆의 풍경입니다. 무당벌레가 나무잎을 예술적으로 먹어치우는군요. 추워지면 무당벌레들이 집안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방충망으로 다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무당벌레 등의 무늬가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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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입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