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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꽃 외

조회 수 2277 추천 수 0 2018.08.29 22:12:46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나무와 풀과 꽃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부추 꽃이 지금 한창입니다.

이 부추는 작년에 심었다가 잘 자라지 않아도 먹지 못하고 겨울을 맞았는데

봄이 되니 잎이 살아나면서 지금은 무성합니다.

얼마 전부터 꽃이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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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가깝게 찍은 사진은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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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여섯 개입니다. 암술과 수술도 보입니다. 부추는 식용으로만이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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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다섯 개군요. 집사람이 사다 심은 건데, 이름은 한번 듣긴 했는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지구에는 왜 이렇게 생명체의 숫자가 많은 건지요. 각각의 것들이 다 긴 역사를 갖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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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가 힘차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덩치 큰 모과나무 아래라서 그늘이 많이 집니다. 햇살이 밀려서 내려오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잎새 사이로 조금씩 들어오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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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로는 '중국 코스모스'라고 합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양 근처 어딘가에서 씨를 거둬서 이곳에 뿌린 건데, 중간에 건사하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이런 꽃은 집단을 이뤄야 보기 좋은데 이번에는 잘 안 됐습니다. 내년에는 계획적으로 씨를 뿌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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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은성맘

August 29, 2018
*.165.46.3

부추꽃은 난생 처음 봤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먹는 그 부추밖에 몰라서...

참 예쁘네요 ~계획적으로 씨를 뿌린다고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내년에는 더 많은 이쁜꽃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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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August 30, 2018
*.182.156.177

ㅎㅎ 그렇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정말 많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참 많지요.

이걸 거꾸로 말하면, 한 가지만 똑바로 알면

모든 것을 안다고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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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2]샘터

August 30, 2018
*.189.23.163

앞마당에  햇빛이 잘 드니 여러가지 꽃들이 잘 자라는것 같습니다.

맨 아래 코스모스도 보이네요.ㅎ

저 꽃

찾아보니 펜타스(Pentas)라고 합니다 .."이집트 별꽃" 꽃말은 "기쁨"이라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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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August 30, 2018
*.182.156.177

꽃말이 예쁘군요.

이집트 별꽃!!!

이 세상에는 예쁜 게 왜 이리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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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Nomad

August 30, 2018
*.246.69.55

목사님 & 사모님의 정성이 담긴 곳을 한번 간다는게 게으른지 바쁜지 자꾸 늦어지네요! 사전에 연락을드리고 조용하게 한번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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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August 30, 2018
*.182.156.177

직접 와보면 별 것 없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와보면 그런대로 괜찮을 거에요.

그때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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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Nomad

August 30, 2018
*.246.69.55

20년후면 제가 80대라 더 예쁘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제 성격상 차라리 조금 덜 예쁜 것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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