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는 서해 풍경입니다.
정확히는 서해 천수만...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바다.
수평선에 길다랗게 걸쳐있는 섬은 안면도입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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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유일하게 공룡 발자국이 있는 섬입니다.
썰물 땐 걸어서 가고, 밀물 땐....
'공룡의 섬'이라고 이름 지었고, 마을 어부들에게
커피를 가르쳤더니 '공룡커피클럽'이라고 멋진 커피 모임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서
2년 쯤 후엔, 섬 건너편 끝자락에 마을 카페가 들어설 것 같습니다.
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마을 공동체가 그려집니다.
마을카페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금년 마지막 한 달도 행복한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