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는 얼음 아래로 물흐르는 소리
산비알 바위너덜 우뚝선 나무아래로 다소곳이 고개내민 "너도 바람꽃"
입춘이 지나고나니 대지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햇빛 쟁탈전이
여기저기서 펼쳐 지겠지요 하지만 땅바닥 가까운 풀들은 나무 그늘이 지면 햇빛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풀들이 살아남는 방법이 무었일까요?
추위를 무릅쓰고라도 나무 그늘이 생기기 전에 빨리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자 애를 쓰고있는
너도바람꽃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