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삼위일체와 형제애

조회 수 629 추천 수 1 2019.03.16 08:33:17
관련링크 :  

기독교는 유대교적 유일신을 뛰어넘어 삼위일체 신앙을 정초했지만, 여전히 위계와 독선, 배타성을 지닌 유대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위일체의 신(God)은 인격적이며 관계적이며 세계에 소통적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개별성과 구별의 정체성을 보존하기에 급급하여 폐쇄적이고 비소통적이다. 기독교를 살리려면 위대한 삼위일체 신앙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인간도 하나님의 삼위일체 형상을 따라 자유(Liberty), 평등(Equality), 형제애(Fraternity)로 창조되었다. 하지만 근대적 인간은 상호성을 상실하면서 빈곤과 차별의 비극적 현실로 점철되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은 관계 속에 실재하는 존재이다. 관계없는 인격은 존재하지 않는다. 통합성과 하나 됨. 즉, 형제애를 통한 공동체에 인간 존재이유가 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안에 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한다(요일 4: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06 다비안 여러분! new [레벨:29]캔디 2024-04-16 56
7905 칼 바르트 [교의학 개요]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교 교리 update [2] [레벨:6][북소리] 2024-04-14 119
7904 튤립처럼 / 김사관 file [2] [레벨:17]김사관 2024-04-12 128
7903 내 삶의 화두 세 가지 [1] [레벨:23]브니엘남 2024-04-04 172
7902 로마의 카타콤을 다녀오고나서 [2] [레벨:8]流水不爭先 2024-03-29 194
7901 푯대를 향하여.. [1] [레벨:6][북소리] 2024-03-29 146
7900 신간안내. 메시지와 하나님 나라: 예수와 바울의 혁명 file [레벨:15]흰구름 2024-03-25 94
7899 [알림]믿음의 기쁨 5권 남았습니다. [4] [레벨:26]은빛그림자 2024-03-11 294
7898 영생의 대명사라 불릴 수 있는 이름 동방삭(東方朔) [1] [레벨:23]브니엘남 2024-02-29 228
7897 하나님을 본 사람은 죽는다는 말씀의 참뜻 [4] [레벨:23]브니엘남 2024-02-19 305
7896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4-02-13 261
7895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270
7894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해설] 강독/ 정용섭 저/ 유튜... [4] [레벨:6][북소리] 2024-01-29 328
7893 하나님 나라.. [5] [레벨:6][북소리] 2024-01-20 426
7892 신간안내, 랍비 조너선 색스, <생명을 택하는 믿음> file [1] [레벨:15]흰구름 2024-01-16 28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