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은 멈추지 않는다.

아니 멈출 수 없다는 것이 진실일 것이다.  

괴물은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순간 자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추함을 더욱 자랑스럽게 드러낸다.

문득 사람이 깨어서 괴물의 추함을 적시하는 순간, 괴물은 폭력을 택할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이 자신의 추함을 인정하는 그 순간이 괴물에겐 죽음이므로.

괴물과 사람들 사이에 공존이나 타협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이다.

- bree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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