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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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7 사진과 생각 격(格) newimagefile 37 2010-03-10
@Vatican City, 2010 격이 있다. 격에 맞는 삶이 있다, 고 한다. 품격있는 삶을 원한다. 그래서 격식을 따진다. 격이 다른 이와 만날 때 창피해하거나 어깨가 으쓱해진다. 부의 격과 빈의 격. 넓이와 길이, 높이와 깊이. ...  
26 사진과 생각 사진의 단면 8 imagefile 970 2009-11-19
"우리가 신을 믿는다면, 그의 목소리를 우리 양심 속에서 듣게 될 겁니다. 그러나 단지 양심을 통해서만으로는, 어느 누구도 신을 믿지 않습니다." (W. Herrmann, Die Wirklichkeit Gottes, 1914, 16.) 1. 우리는 때로 사진...  
25 사진일기 클럽을 가다 4 imagefile 968 2009-10-08
지금 하이델베르크는 시위중입니다. 구시가지에서 벌어지는 밤문화를 주민들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컨셉도 없이 하이델베르크가 시장화 되어가서는 안 된다는 문구가 여기저기서 눈에 띕니다. 새벽 3-4시까지 클럽과 나이트,...  
24 사진과 생각 진리의 투쟁 13 imagefile 1091 2009-10-05
진리란 알레테이아로서 은폐된 것의 드러남이지만, 그것의 본의는 숨겨진 것이 밝혀져야"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숨긴 것이 그것대로 숨겨져 드러난 것과 숨겨진 것 사이의 투쟁 속에서 그 양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  
23 사진과 생각 시간 방정식 8 imagefile 899 2009-10-01
30이면 30인거다. 그것이 법이다. 대체로 독일 시내에서는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달려야 한다. 이 한계선이라는 것이 참 묘하다. 차가 많으나 적으나 조바심을 일으킬 수 있다. 차가 많다면 그 자체로 짜증이다. 30은 고사하...  
22 사진일기 이별에도 시차가 있나요 4 imagefile 839 2009-10-01
삶을 돌이켜보면 여러차례의 큰 이별을 경험했던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타의로 이별을 맞아야 했을 때였다. 단 한순간도 그 때를 잊은 적이 없다. 교문을 벗어나 좁은 길목을 따라 내려오던 사춘기 소년의 마지막 하...  
21 사진과 생각 종자론 7 imagefile 974 2009-08-10
"저 교수는 천재다. 그래서 그런지 키가 크다." 이것은 논리도 아니고 말장난도 아니다. 하지만 천재 앞에 선 초라하고 작은 동양 소년에게는 "저" 교수는 무엇이나 위대하다. 선천적 능력이 선입견 속에서 기능할 때 모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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