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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it Your Pain to Become the Pain

당신의 고통이 바로 고통이 되게 하세요

 

Your pain, deep as it is, is connected with specific circumstances.

당신의 깊은 고통은, 구체적인 상황과 연관되어있습니다.

 

You do not suffer in the abstract.

당신은 관념적으로 고통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You suffer because someone hurts you at a specific time and in a specific place.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장소에서 누군가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거지요.

 

Your feelings of rejection, abandonment, and uselessness are rooted in the most concrete events.

거부당하고 버려지고 쓸모없다는 느낌은 매우 실제적이었던 사건들에 근거하는 것들입니다.

 

In this way all suffering is unique.

이처럼 모든 고통은 특별합니다.

 

This is eminently true of the suffering of Jesus.

예수님의 고통 역시 그러하였습니다.

 

His disciples left him, Pilate condemned him, Roman soldiers tortured and crucified him.

그의 제자들은 그분을 떠났으며, 빌라도는 그 분에게 유죄를 선고했고,

로마 군인들은 그분을 고문했으며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Still, as long as you keep pointing to the specifics,

you will miss the full meaning of your pain.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특정한 것에 계속해서 집착하는 한,

당신은 당신 고통의 전체적인 의미를 놓칠 것입니다.

 

You will deceive yourself into believing that if the people, circumstances, and events had been different,

 your pain would not exist.

다른 사람들이나 상황, 또한 여러 일들이 다르게 일어났다면,

 내 고통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라고 믿으며 자신을 기만할 것입니다.

 

This might be partly true, but the deeper true is that

 the situation which brought about your pain was simply the form

in which you came in touch with the human condition of suffering.

이것은 어쩌면 부분적으로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더 깊은 진실은, 당신의 고통을 불러온 그 상황은 

바로 당신이 고통의 인간조건과 처음 맞닥트린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Your pain is the concrete way in which you participate in the pain of humanity.

당신의 고통은 바로 인간의 고통에 당신이 관계하는 구체적인 방식입니다.

 

Paradoxically, therefore, healing means moving from your pain to the pain.

그러므로,역설적으로, 치유란 당신의 고통을 모두의 고통 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When you keep focusing on the specific circumstances of your pain,

you easily become angry, resentful, and even vindictive.

당신 고통의 특정한 상황에 계속 초점을 맞추는 한, 

당신은 쉽게 분노하고 원망하며 복수심까지 품을 수 있습니다.

 

You are inclined to do something about the externals of your pain in order to relieve it;

당신은 당신의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그 고통의 외면적인 것에 대하여 무언가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this explains why you often seek revenge.

이것이 바로  당신이 자주 복수를 노리는 이유입니다.

 

But real healing comes from realizing that your own particular pain is a share in humanity’s pain.

그러나 진정한 치유는 당신 자신의 고통이 인간 전체의 고통의 일부인 것임을 깨닫는데서 옵니다.

 

That realization allows you to forgive your enemies and enter into a truly compassionate life.

그 깨달음은 당신으로 하여금 적들을 용서하고 진정한 연민의 삶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That is the way of Jesus, who prayed on the cross:

그것이 십자가 위에서 기도하신 그 분, 바로 예수님의 방식입니다.

 

“Father forgive them;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Luke 23:34).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니다."(누가 23:34)

 

Jesus’ suffering, concrete as it was, was the suffering of all humanity. His pain was the pain. 

예수님의 고통은 비록 구체적이었지만, 모든 인류의 고통이었습니다. 그 분의 고통이 모두의 고통이었지요.

 

Every time you can shift your attention away from the external situation that 

caused your pain and focus on the pain of humanity in which you participate,

your suffering becomes easier to bear.

당신의 고통을 야기하는 외부의 상황으로부터 관심을 돌려  

당신이 관계하는 인간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면,

당신의 고통을 견디는 것이 한층 수월해집니다.


It becomes a “light burden” and an “easy yoke” (Matthew 11:30). 

 
그것은 "가벼운 짐과" "쉬운 멍에"가 되는 것입니다. (마태11:30).

 

Once you discover that you are called to live in solidarity with the hungry,

the homeless, the prisoners, the refugees, the sick, and the dying,

당신이 배고픈 사람들, 집없는 사람들, 그리고 갇힌 사람들, 난민들, 아픈 사람들,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과 연대의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다는 것을 깨달으면, 
  
your very personal pain begins to be converted into the pain and you find new strength to live it. 

당신의 매우 개인적인 고통은 모두의 고통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살아낼 새로운 힘이 생길 것입니다.

 

Herein lies the hope of all Christians
 
바로 이곳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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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웃겨

2015.07.15 00:01:26

오랜만에 묵상글을 올립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여유를 찾을 때까지만 양해해주세요.

오랜만이어서인지 어려운 내용이군요...

나의 고통이 모두의 고통으로 이동될 때 치유가 일어난다..

어려우면서도

한편, 어렵고 힘든 이들과 연대를 가지고 살아야 할 이유를 확인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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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9]정용섭

2015.07.15 22:26:53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천히 여유 있을 때 작업하세요.

제가 보기에

'그' 고통이 되게 하라는 말은

인간이 실존적으로 감당해야 할 그 고통으로 여기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집 아이가 장애아라면

장애아는 늘 있을 수밖에 없으니

인류의 문제로 받아들이면

억울한 생각이 없어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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