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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켈러의 또다른 모습

조회 수 3486 추천 수 6 2007.07.01 1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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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켈러하면 장애극복으로 유명하지만, 그녀의 일생은 그야말로 붉은색 일생이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청년 헬렌켈러는 미국 사회당의 청년당원으로 입당했고, 스미스여대생시절부터 사회주의 운동에 참여했다. 말지에 의하면, 헬렌은 온건보수노동단체인 AFL(미국 노동자 총연맹)에 반대해서  진보적 노동운동단체인 세계노동자연맹(IWW)를 결성했을 정도로 미국 사회주의 운동의 우두머리였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장애를 극복한 여성으로만 알려져 있다.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박해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산 사회운동가 헬렌의 삶은 가려진 채 말이다.

[레벨:0]Artius

2007.07.01 18:24:43
*.246.0.102

박통께서 헬렌켈러의 새마을 운동적인 모습만 강조하거라 하셨겠죠. 아시는 대로 진보성향의 인사는 기성권력층에겐 부담.

[레벨:0]sydney

2007.07.01 22:51:50
*.107.149.92

그랬군요. 그렇다면 그녀는 선택받은 계층에서 자라난 값을 충분히 갚은 셈이군요.
profile

[레벨:17]바우로

2007.07.01 22:57:48
*.126.215.232

Artius:한국의 뿌리깊은 레드컴플렉스가 헬렌의 진가를 가려지게 한 거죠..제가 보기에도 진보적인 사람들은 보수층들에게 눈엣가시취급받아왔죠..대표적인 분이 바로 예수님이고요.
지성수 목사님:지목사님 말씀대로 헬렌은 소위 명문 집안에서 태어난 외동딸답지 않은 삶을 살았죠..

[레벨:7]breeze

2007.07.02 01:15:06
*.172.110.81

헬렌 켈러가 사회주의 노동운동에 관심을 보이자, 그 전까지 그토록 호의적이었던 언론이 헬렌의 장애를
비꼬기 시작했죠. "그녀가 사회주의에 빠져 든것은, 바로 그녀가 가진 장애때문에 올바르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한 편, 헬렌은 수 많은 공장, 사업체 등을 방문하면서 "나는 여러분을 볼 순 없지만, 여러분의 땀냄새는 맡을 수 있다. 그것으로 나는 충분하다" 며 반박했구요.

[레벨:6]月光

2007.07.02 01:44:57
*.121.29.168

열렬한 사회주의운동가이자 스베덴보리의 기독교를 믿었던 헬렌켈러의 일생을 베낀 글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소는 제가 글을 퍼온 블로그입니다.

http://blog.daum.net/jongwon111/11871821v
profile

[레벨:17]바우로

2007.07.02 14:13:06
*.126.215.218

브리즈님:브리즈님의 말씀대로 헬렌켈러에 대해서 우파언론들은 "사회주의자들이 장애인인 헬렌을 현혹한다"고 비아냥 거렸답니다. 이에 대해서 헬렌은 "나를 사회주의로 이끈 것은 안전시설을 갖출 돈이 있는데도 갖추지 않는 자본가들의 탐욕이다"라고 반박했다지요.
올리브나무님:소개해주신 블로그를 잘 읽었습니다.

[레벨:0]시내

2007.07.02 17:14:08
*.138.218.112

올리브님 스베덴보리를 아시네요 이 사이트에서 스베덴보리를 아시는 분을 보게되니 참 반갑네요 정용섭목사님은 모르시던데, 헬렌켈러가 사회주의 운동을 했다는 것은 전혀 처음듣는 말이기는 하지만 급진적인 사회주의 운동을 했다는 것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네요 헬렌켈러의 온 인생이 실천하는 사랑만이 그리스도의 진리라는 스베덴보리의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고 그런 만큼 자신의 믿음에 철저히 부합되는 실천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요. 이 사이트에서 헬렌켈러가 사회주의 운동을 했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되지는 않겠지요. 다만 몰랐던 면이 있었다는 것이 신선할 뿐이겠지요. 스베덴보리의 사상을 올리브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하군요, 초면에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레벨:6]月光

2007.07.03 13:56:13
*.113.181.53

스베덴베리의 신학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 더 이상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언급은 그리 적절치 못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교인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알아도 이단이라고만 알고 있기에...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싸이트로 가셔서 개인적으로 알아보시면 될 듯합니다.

http://cafe.naver.com/jesuschurchnews.cafe
http://cafe.naver.com/swedenborgians
http://cafe.naver.com/conjugiallove

[레벨:0]시내

2007.07.03 17:48:28
*.138.218.112

저는 다비아에 매일 접속하는 편입니다, 한번쯤 스베덴보리도 공개적으로 논의 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어떤 성향인지 모르시니까 시비조로 들릴지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이 사이트에서도 쉽게 이단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우는 있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쭉 보아온 다비안의 논의의 분위기를 볼 때...... 참고로 저는 순복음교회에 다닙니다. 전혀 순복음교회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제는 특정교회의 분위기나 목사에 좌우되지는 않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헬렌켈러를 통해서 하나님을 비로소 제대로 알게되었고 스베덴보리를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종교'(my religion) -우리말로는 '박상익교수'가 '나는 신비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번역해놓은 책입니다, 아실 것같습니다.

[레벨:6]月光

2007.07.03 19:33:58
*.113.181.53

시내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헬렌켈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면서 장애에 대한 생각을 많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베덴베리에 대해 알게된 것도 마찬가지로 헬렌켈러의 신앙이 미국에서의 사회주의 운동만이 아니라 이머나먼 곳 변방 조선을 방문할 정도로 사랑이 넘쳐 그러했다는 것을 알고 나서구요.
순복음교회와 스베덴보리의 사상은 일견 잘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순복음에서 신비주의를 용납한다는 면에서는 일통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여기 다비아에서는 별로 논의하고 싶지 않은 것은 일단 아시는 분이 별루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더라도 전해들은 정도가 겨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서는 스베덴베리의 신학에 대해 아시는 분을 만난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일단 논의를 열려면 어느 정도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님께서 언급하신 박상익교수는 제가 첨으로 인문학적 성서읽기를 배운 분으로 한국무교회주의 3세대로 통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을 통해 성서를 인문학적으로 읽는 것을 첨 배웠고, 토착적 신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베덴보리에 대해서는 책을 읽지 않고서는 논의가 불가능하므로 스베덴베리동호회나 스베덴보리독서모임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댓글이 달리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제 말이 맞을듯...
그럼, 십자가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레벨:0]시내

2007.07.04 13:14:44
*.138.218.112

스베덴보리 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주제가 되어야겠지요. 취지 잘알겠습니다. 논의 하다보면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는 사변적인 논쟁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니 그만 두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좇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체화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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