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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병들어 가고 있는가?

조회 수 3910 추천 수 0 2011.03.04 1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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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영국 사회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소개 하겠다는 언급하였고

웃겨님을 비롯한 이곳을 찾는 다비안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소개 하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이곳에 너무 자주  들락 거리면 글을 남기는 것이 주제 넘은 행동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우선 영국 사회가 병들었다는 지난해 총선을 전후로 크게 전파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라 사건 사고가 없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의 세비 낭비, 어린이를 돌보지 않는 유기, 살인 사건, 기업들이 부패 스캔들 등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비해 영국 사회를 그래도 지켜 주는 것은 몇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 생활하면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요.

 

우선 영국국민의 정치의식입니다.  이것도 한국 처럼 정치적 지역주의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북쪽지방은 노동당국회의원을 주로 배출하고 납부지방은 보수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국민들은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하면 표로서 응징합니다. 더럼에서 버스로 40여분 거리에 잇는 제출 공장이 있었는데 이곳에 문을 닫게 되자,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노동당 국회의원을 자유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역주민들이 갈아 채웠지요. 

 

두번째는 언론과 시민단체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BBC가 국영방송으로 정권에 흔들리지 않는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도영국 대중들이 좋아하는 Yellow paper라 할 수있는 Sun 지가 있지만, 영국 대중 여론을 이끌어 가는 Guardian 과  Independent 감시견 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가 잇는데 영국 정부기 기대에 어긋나는 정치가 있다면 그단체가 즉시 항의하고 켐페인 운동을 펼칩니다. 세계 인권, 환경, 자선 단체가 런던에 있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영국 대학과 지성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영어권의 세계관을 주도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이 비판정신이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도 정부 비판에 대한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한국을 포함)들 처럼 국가적 물리적 폭력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검(경)찰이 정권의 시녀 노릇하지 않는 다는 뜻으로 이해 하면되겠습니다. 예켄네 검찰과 언론이 서로 죽이 맞아 조사가 끝날 때 까지 정보를 노출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영국교회가 그래도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목사 그리고 영국에 목회 하는 대부분의목사들이 영국 교회가 죽었다다 거니 문닫는 교회가 많다느니 부흥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저는 다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 목회자들은 신자들이 일주일 내내 교회에 살아주기를 바라는 시각에서 교회가 살아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 한기총을 비롯해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서 어째서 한국 교회가 기독교 정신을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는가요. 적어도 영국에서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유형의 부정적인 사건은 거의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드러내지 않으면서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봉사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한인 상대로 하는 목회자나 영국에서 선교사로 역활하는 목사들이 이 부분들에 대해서 별로 언급 하지 않고  주로 교회 참석한 신자 수 만 바로 보는 지극히 한국적 목회시선이라 여겨짐니다.  이 부분은 이미 신완식 목사님이 이곳에 많은 글을 남긴바 있으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본 영국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주요 집단들이 아닌가 싶고요. 영국의 부정적인 측면은 영국인 정치인과 학자들이 언급하는 것을 소개 할 까 합니다. 영구 사회 사회적 지표 즉 통계로 보면요.

 

1) 유럽국가에서 영국이 마약사용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코카인, 엑스타시 등등. 런던에서 청년들 범죄율 높습니다.

2) 영국사람들이 정신 못차릴 정도로 술 과음(binge  drinking)도 유럽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3) 심대들의 임신율도 최악이라고 하네요

4) 영국 젊은 이들의 (16-27세) 실업율도 유럽국가들 가운데 거의 최악이라 합니다 독입과 프랑스에 비해 거의 두배라고 합니다.

5) 젊은이들의 비만율은 5명에 1명 정도라고 합니다.

6) 빈인빈 부인부가 심하되고 있습니다,  노동당 정권 집권하는 동안 13년 동안 영국시민들은 10여년 전보다 훨씬 덜 행복하고 답했습니다. 2007년 영국 일요일자 observer 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요. 다시말해서 노동당정부가 공정사회라 외쳤지만

수입 재분배 정책에서 실패 하였다는 평가를 합니다.

7) 영국 어린이들이 안정도가 유럽복지국가들 가운데 가장은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 영국에 있는 감시 카메라가 4천2백만대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를 가진 나라라고 합니다.

9) 국가 부채 비율이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나라 GDP의 11%로 159 billion 파운드로 글쎄요 한국 돈으로 얼마가 되는지 천문학적 수치입니다. 여기다 가계 빗도 있겠지요.

10) 영국민들이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조짐을 이야기 합니다. 지난해 정치인들이 정치 활동을 위해 주는 보조금이라 할까 개인의 이익을 실현을 위해 유용하는 사건을 보면서, 또한 최근에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이 부도난 은행을 국민 새금으로 회생시켰는데 1년만에 은행직원들에게 보너스 지급을 용인하면서 정치인에 대한 불신에 극해 달해 있는 듯합니다.

  

부족하지만 대충이 정도로 할까합니다.

웃겨님과 신완식 목사님 영국에서 생활 하였으니 좀더 보충해 주실지..

 

 

 


profile

[레벨:17]바우로

2011.03.04 20:42:33
*.62.24.93

더럼에서 버스로 40여분 거리에 잇는 제출 공장이 있었는데 이곳에 문을 닫게 되자,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노동당 국회의원을 자유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역주민들이 갈아 채웠지요.

라는 문장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한국의 진보정당들이 망하지 않는 길을 말해주는 역설적 사실이니 말입니다.

[레벨:11]더럼

2011.03.04 21:50:53
*.17.71.13

바우로 님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에 관심이 있는 듯 하네요.

감사해요. 

profile

[레벨:39]웃겨

2011.03.04 21:44:24
*.148.112.99

영국의 긍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저는 집에만 있어서 영국에 살면서도 실상 영국을 잘 모르는데

더럼님께서 아주 포괄적으로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풀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공감한 것도 바로 국민들의 의식이 높다는 것.

 원칙이 통하는 나라,, 라는 점 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경제적인 것은 크게 뒤지지 않는데

 (아니, 서민들은 우리가 더 잘 쓰고 더 잘 사는것 같아 보여요.)

의식면에서 한참 뒤진다는 것입니다.' 교수가 학생을 폭행하고

교회목사가 돈으로 선거하고.. 교회가 그렇게 타락한 모습은 적어도 없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사회의 후진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지요.

경제순위만 자랑하면 뭐합니까. 정치가 후지고

대중의 의식이 따라가지 못하는데.

 

저는 9년째 영국에 살고 있는데 영국이  참 얄미울 때가 있어요..

바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약소국가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미국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에요

사실 오기전에 미국과 영국을 놓고 고민할 때 미국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유럽국가인 영국을 택했는데 막상 와서 살아보니 영국의 오만도 만만치않더군요.

 

모든 국제사회 원칙이겠지만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식이죠.

자기네가 필요할 때는 (1900년대 초) 아일랜드며, 말레시아 등제3국에서

 일꾼들을 마구 불러들여 허드렛 일꾼으로 부려 먹고선 강국이 되니

 이민자들에 그렇게 까다롭게 굴잖아요.

너무 몰려와서도 그렇겠지만.

투자이민이나 하라는 거죠. 돈 많은 사람과 자기네 나라에서

 이용 가치있는 외국인이나 받겠다는 심사가 그대로 보여요.

약소국에 대한 관대함 같은 건 없어 보입니다.

 

 제가 들어올 떄만 해도 학생비쟈 비용이 무료였는데

야금야금돈을 받기 시작하더니 요즘 얼마나 많이 받는지요.

외국학생들 학비도 자기네 나라 학생들의 세배나 받으면서.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공부하려면 붙어있어야  하니

드럽고 치사해서요...어떨 땐 비위가 팍팍 상합니다요.^^ 

 

 영주권 시민권 서류비용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답니다.

 결국 모자라는 세금을 외국인에게 뜯어내서 충당하겠다는 건지...  

짧은 제 소견으로도 철저히 자국이익, 경제원칙에 의해 돌아가는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레벨:11]더럼

2011.03.04 22:15:03
*.17.71.13

웃겨님

내가 미처 보지 부분을 경험에 바땅을 두고 잘 지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 사람들과 정부가 동 부분에 대해 남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저도 절대 공감합니다.

 

정부가 돈이 없으니 약속국 약속민족에 빡빡하게 굴지요.

학자들도 영국이 돈놀이 국가로 변함에 따라

경제가 어려워 지자 자국민 보다 외국인에 대해는 태도가 달리지고 있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학위받으려고 붙여 있는 심정

제가 몸소 경험하고 있지요. 학생은 빨리 끝내주길 바라는데

교수들은 자기일에 더 취중하면서 학생의 심정은 헤아려 주는 듯하지만 이래 저래 미루거든요.

"드럽고 치사해서요...어떨 땐 비위가 팍팍 상합니다요." 

저의심정을 아주 잘 대변 해주는 구절입니다.

제가 같은 외국 학생에게

영국 스탠다드 영어 수준으로 글을 써라고 요구하니 골빙들고 있지요.

화가 날때가 한두번 아니지만. 약자이니 말로는 평등을 외치지만 행동은 아주 권위적 입니다.

경제 원칙 즉 신자유주의 경제원칙을 충실 실천하다 실패한 나라로 이에 벗어나고 허우적 거리는 영국사회라고 하면 될 까요. 한국도 실패한 길을 따라고 잇는 듯한데...

고맙습니다 웃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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