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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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식전합니다.

[레벨:26] 김병훈, 2013-11-16 0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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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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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새로오신 분들도 많으니 제 소개를 먼저하겠습니다. 

전 작년초까지 대구샘터를 다니다가 지금은 직장문제로 스웨덴에 와 있는 김병훈입니다. 


이곳 계약이 내년 사월말에 만료되어 다음 직장을 찾던 중 어찌 어찌 찾아서 내년 삼월 정도 부터 독일 함부르크에 이년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본부는 프라하고 독일로 임대가는 형식인데 좀 복잡하지만 주로 독일에서 일하게 될 듯합니다. 제 페북에선 모든 얘길 떠들고 다니기 때문에 저와 페친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테지만 혹시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까하여 교회 홈페이지에도 남깁니다. 


삶이란 어차피 잠정적인 것인지만 그래도 자꾸 떠돌아 다니게 되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내년이나 내후년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독일 북부도 한번들려주세요. 햄버거시티에서 햄버거와 맥주를 대접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14 댓글

[레벨:12] 조정환

2013-11-16 12:25:32

잘 계시네요 우째끼나 아프지말고 잘 사시면됩니다.

그런데 다른 소식은 없는가요?

[레벨:26] 김병훈

2013-11-16 20:34:18

다른 소식은 없네요. 아직은 ㅎㅎ 아프지 않고 잘 살고 있으니 다행이죠..ㅎ

[레벨:29] 전남정

2013-11-16 14:15:17

스웨덴에서 독일로 가는군요. 한국으로 온다 했으면 더 반가웠을 텐데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 보면 어디서든 반갑게 만날 날이 오겠죠.

한국에만 살았던 사람으로서는 한편으로 부럽기도 한데,

그래도 오래 정착할 곳이 마련되면 좋겠네요.

음.....독일에는 좀 맘에 드는 여성들이 있으려나...ㅎ

또 봅시다.

[레벨:26] 김병훈

2013-11-16 20:35:37

요즘 세상 어디나 자리잡기가 쉽지 않네요.ㅎ

독일이나 어디나 제가 맘에 드는 여자사람이 있겠지요. 문제는 그 여자사람도 절 좋아해야한다는 거죠.. ㅋㅋ

[레벨:100] 정용섭

2013-11-16 19:36:35

정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 있구료.

무소식이 희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소.

함부르크로 간다 하셨소.

손흥민이 지난 시즌에 뛰던 곳이군.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니까

재미있게 놀거리는 많을 것 같소.

이번 성탄 휴가 때는 귀국하지 않소?

잘 지내고, 또 연락합시다.

[레벨:26] 김병훈

2013-11-16 20:38:19

함붘 두어번 가봤는데 이곳 보다는 훨씬 대도시 느낌이었습니다. 전 시골이 좋은데 ㅋㅋㅋ

지난 연말 휴가때 한국이 너무 추워서 올핸 좀 다뜻한 곳에서 쉬려구요. 내년 봄이나 여름 즘에 가보려고요. ㅎ


자주 자주 연락하겠습니다. ㅎ

[레벨:21] 이일녀

2013-11-18 13:03:19

와!

병훈집사님, 솔직히 고백하면 내가 살기 바빠 잠시 그대를 잊고 있었답니다. ㅎㅎ

너무 서운해 마세요.

늙어가면 원래 잊을게 많아서 그러니^^

우짜든지 건강히 잘 지내세요.

종종 소식 전하고요.

한국에는 처녀가 많은데...*^^*

[레벨:26] 김병훈

2013-11-18 22:32:13

잊을만하면 제가 소식전하겠습니다. ㅎㅎ

한국에 처자들이 많다고 하시니 돌아가고 싶네요..^^

[레벨:10] 황 기

2013-11-18 16:46:27

이제 유럽맨이 되어 가는군요..

좋은 경험 많이 쌓고..

경력도 많이 만들고..

객지에서 즐겁게 건강히 지내요..

[레벨:26] 김병훈

2013-11-18 22:33:39

혼자서는 잘 떠돌아 다닐 수 있으니 혼자 인것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서서히 혼자 놀기를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레벨:17] 고성대

2013-11-19 19:59:10

노마드, 유목민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군요.

물리학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겠지요.

한번 변화를 꾀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애쓴다고 꼭된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건강하시구요, 언제 기회되면 한번보지요,

[레벨:26] 김병훈

2013-11-20 02:55:34

유목민이라구요? ㅎㅎㅎ 전엔 가방하나에 모든 집이 들어가는 가벼운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정말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짐은 가방 두개정도니 하나만 버리면 되겠네요.. ㅎㅎ 떠돌아다니고 싶은 맘도 있고 또 정착하고 싶은 맘도 있고 어느게 진짜 제 맘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가면 뵙겠습니다. 독일 놀러 오셔도 되고요.

목사님도 건강하세요. 

[레벨:16] 김영옥

2013-11-21 13:21:50

집사님!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레벨:26] 김병훈

2013-11-23 06:28:48

넵.. 몸 챙기면서 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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