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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샘터교회 등록한 지 7년차이지만 처음 글을 쓰는
수줍음 많은 김정은입니다.
민수가 고 2때 샘터교회에 와서 벌써 초등 임용을 마치고 군입대를 한다니,
견인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손길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도 예배 후 지은쌤과 민수, 혜빈이가 어울려 군입대를 축하?하는 모임을 한다니 흐뭇했습니다.
예전 교회생활 보다 많이 자유스러운 모습에 당혹스러울때도 있지만,
이들의 젊음에 성령이 함께 하시기에 감사, 찬양합니다.
민수도 오늘 태어 나서 가장 큰 꽃다발을 받았다고 이야기 하네요.
저도 목사님 기도 하시는 데 비로소 실감이 나는지 눈가가 따뜻해 지더라구요.
아직 한 달 후 29일 육군 50사단 입대하지만,
멋진 제복 입고 구리빛 피부의 강한 남자
서민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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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이일녀
2014-06-30 08:11:24
민수야, 드디어 가는구나.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이고 인생의 성숙에 도움이 되니
너무 두려워 말고 잘 다녀와^^
정은씨,
저도 아이들 군대 보내고 많이 울었어요. ㅎㅎ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군대갔다 오고 나면 훨씬 멋진 아들이 된답니다.
기대하세요!
서상규
2014-07-01 18:56:11
안녕하세요? 서민수입니다.
집사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제게는 많은 힘이 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도, 군대도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평안한 일주일 되세요~
전남정
2014-06-30 20:51:26
집사님 내외분이 잘 키운 아들이니
군대도 잘 다녀올겁니다.
교회에서 별로 해준 게 없어
많이 미안한 3인방(지은, 민수, 혜빈)이네요.
꽃다발로라도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민수 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서상규
2014-07-01 18:58:10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서민수입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군대에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신경써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일주일 되세요~
정선욱
2014-07-01 23:23:56
대신 마지막 3개월을 중대 왕고참으로 나름 편하게 보냈습니다. ^^
제가 있던 부대는 걸어서 지구 두바퀴 반을 돈다는 젓가락 11사단이고
제 보직은 사람이 들고다닐 수 있는 마지막 병기, 81미리 박격포였습니다.
제가 전역한 이후에는 11사단이 기계화사단이 되어
후배들은 박격포 요원들도 차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
요즘 군대 편해졌다네요. ㅠ.ㅠ
서민수
2014-07-03 07:16:00
집사님의 군생활이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총기난사 사고가 있어서 군대왕따문제, 군대폭력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이기에 저또한 별일 없이 잘 갔다 오리라 애써 위안하며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군대심리학이라는 책이 있어 사서 읽어보았는데, 이왕 들어갈 군대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제대 후에 저도 즐겁게 제 군생활 후기? 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긴 글 감사드리고 촉촉한 오늘 기분 좋게 보내십시요..
정용섭
2014-07-02 10:38:53
김정은 집사님,
아들 군대 보내는 심정을
아들 없는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집사님의 저 꼭지글을 읽으니 느낌이 오네요.
기도 제목이 늘겠네요.
다른 친구들은 군대 갔다와도 취업 문제로 걱정이 많은데
민수 군이야 그런 걱정 없이 가게 됐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요.
서민수 군,
아버지 어머니 따라서
진량 아파트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군대게 가게 됐군.
그때가 아마 고등학교 1학년인가,
아니면 중 3인가였지?
어머니가 오기도 전에 아버지와 둘이서 먼저 나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군.
청소년들의 코드에 맞지 않는 교회에 나오느라 수고 많았네.
혹시 군대에 들어가서도 인터넷 가능하면
샘터교회에 소식 좀 알리게.
유럽 여행 잘 다녀오게.
서민수
2014-07-03 07:21:03
네, 목사님 벌써 샘터교회에서 예배드린지 8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글을 읽고 지난 8년의 예배드렸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니 참 많이 부끄러운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하)
입대 후에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면 꼭 저의 무사함을 알리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한 위로 속에 입대할 수 있다니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진
2014-07-02 22:59:32
집사님 귀한아들 군대보내려니 맘이 착잡하시겠어요
민수도 힘내고요 기도하며 기다리는 엄마도 힘내고요
그래서 더 성숙한 시간이 되었다 고백하시길 기대해봅니다.
ㅠㅠ 저도 꼬맹이 아들이 있어서 공감해요 ㅎㅎ 웃기시겠지만요
얘기할때 같이 울어드릴게요~
서민수
2014-07-03 07:22:34
네 집사님 서민수입니다. 요즘은 얼른 입대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드네요.
힘내서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촉촉한 하루 기분좋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성
2014-07-30 12:03:40
민수야,
내가 요즘 교회 출석이 불성실한 시즌이라 입대전에 보진 못하겠구나.
만날때가지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 잘 하길 바란다.
훈련 끝나고, 아니면 자대배치 후 휴가 나오면 보겠구나.
대견하다.
우리나라에서 남성 성인에게 부과된 막중한 의무를 이행하는 모습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