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오신 가족들이 성서 쪽에 산다고 하네요.

그쪽에 계신 교우들은 다음 주일에 서로 인사를 나누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남편 분은 젊어보이지만 사십대 초반입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릴 수 있는 교회를 찾다가

우리교회까지 오셨다고 합니다.

설 집사님의 둘째 아들 성이가

이번 목요일에 수능을 본다고 하네요.

또 다른 학생이 있을까요?

시험 잘 치기를 바랍니다.

전은혜 집사님이 발을 다쳐서 기부스 했답니다.

나이가 들면 살짤 부딛쳐도 뼈에 손상이 가니,

특별히 차가워지는 절기에 모두 조심하십시요.

11일 합창발표회를 갖는 대구코랄 멤버 김수영, 최태임, 김종원 교우는

감기 걸리지 말고 연주 잘하기 바랍니다.

한율이가 할아버지 류시경 집사짐을 빼닮았다고들 합니다.

귀엽네요.

한율이 아빠는 서울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무개 고등법원에

발령이 났다고 합니다.

일정한 현장 경험을 거친 뒤에 법관으로 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고,

구약에 나오는 사사의 역할이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좌우로 기울어지지 말고

눈에 안대를 가렸다는 자세로

옳은 판결에 최선을 다하는 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 예배 때 보니 뒤자리는 빼곡한데

맨 앞자리는 비어 있더군요.

가능한 앞 자리부터 채워주세요.

우리교회 젊은이들의 구심점이 없어서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좋은 길이 열렸으면 합니다.

모두 좋은 한 주간 보내고

다음 주일에,

또는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목사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합창연주회에 임하려고 합니다.

내일 연주회 오시는 분들도 최대한 음악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연주회는  잘 마쳤죠? 수능  준비에  넘  바빠서  미처 못갔네요. 오는  추수감사주일에 음료(?) 조금 가져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