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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시작되면 한쪽에서  예배드리고 조용히 뒷문으로 사라지려는 소극적인 예배의 꿈을 가지고

참여를 결심했으나  자의반 타의반  샘터교회 준비위원에 포함되게 되고 지금까지의 샘터교회 짦은

역사를 같이 경험한 본인으로서 사태를 계속 방관함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요즘 매주 꾸준히 새로 보이는 얼굴들을 대할 때는 반가우나 한편 한 사람 한 사람 뜸 해지는 얼굴들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서운한 마음이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

현재 교회 언저리서 서성이거나 한발을 담그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이 과거의 방황을 접고 이곳 영적노숙자의 쉼터에 정착하고자 의욕적으로 같이 동참을 했던 이들 이었습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노선)로 망한다” 그런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 샘터교회를 “진보”로 본다면 작금의 문제는 사실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 해결이 간단한

일이라 사료됩니다

차라리 신학적인 방향에서 갈림길이 있었다면 섭섭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요.

샘터교회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글들을 볼 때 신학적인 많은 공통점을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 샘터교회의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공통분모를 같이 모을때 지금의 혼선은 미래를 위한 땅 다지기로 보입니다

 “교회운영의 민주화”

 “대한 민국”에도 포함되어 있는

 민주주의란 사전적의미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이 단어를 “교회의 민주적 운영”이라는 용어로 창립의 변에 포함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그 기초라 할 “교회정관”이 운영위원들 주축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 헌법은 다비아, 샘터 교회에 널리 공개될 것 입니다.

여러분 결정전 공개될“교회정관” 초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 개진하여 주시고 비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 그때까지 서로 상처되는 말들 자제 하시기를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잠시 우리 곁을 떠난 두 분의 진정한 뜻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만족한 정관이 만들어 진다고 다된 일일까요?

몫은 지도자와  의식있는 국민의 운용능력입니다.

 

저는 우리 샘터교회 교우들은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봄니다.

지금은 희미한 혼돈이나 그 때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확실이 알수 있으리라

영적노숙자 ,민주노숙자  모두 하나라는 것을...


그날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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