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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균주? 가 5월에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었었다고 합니다.
제가 "메트로"라는 무가지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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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신종 인플루엔자 인체백신주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팀은, 이달 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분양받은 지 11일 만인 지난 15일 대량생산이 가능한 인체 백신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팀은, 분양 받은 신종플루 표준 바이러스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재조합한 뒤 유정란에 재접종하는 방식으로 백신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개발한 신종플루 백신주를 인류 건강을 위해 우리 정부나 전 세계 연구기관, 제약회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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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상희 교수님은 무상으로 제공하겠으니 언능 가져다가 백신 만들어달라고
가을부터해서 신종플루 대유행의 위험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정부에 5차례나 올렸으나 무시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먼저 백신균주를 만들어 국민건강과 세계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날려버렸는데,
그 사실을 저는 겨우 며칠 지난 무가지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아직도 그 사실을 모르겠지요.
그리고 그 분은 과잉공포가 더 문제다라고 하시네요.
얼마전 "해운대" 영화를 보았는데 거기서도 전문가가 쓰나미의 위험성을 미리 아무리 알려도 무시하다가 변을 당하더군요.
영화같은 일들은 여전히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잉 공포", 동의합니다.
저는 신종플루에 대한 우리의 공포를 보면서, 영화 <괴물>이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