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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나지 않치만 다음주 화요일 아들이 군 입대합니다.

섭섭한 마음에 저녁이나 같이 하자며

아들 홍섭이와 집사람과  조촐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요 백세주 1병 주세요"

"네"

아주머니가 백세주를 갖고 오셨다.

"우리 이거 다 먹자"호호

나는 꼭지를 비틀었다.

"오늘은 네가 주인공 이니까 먼저 받아라"

쫄쫄쫄~

"홍섭아 군입대를 축하한다."

프하하하

"아빠  축하한다는 말은 처음들어요."

"왜"

"맞어 축하한다고 그러는 사람이 어디 있어"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해야지"

"아하"

"그렇구나"

"왜 그런말을 까막게 잊어을까" 아 그래

"군생활 잘하고 건강하고"

가까스로 수습을 하고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속으로 나는"왜 축하하면 않되나"생각에 생각을 ...

집으로 오는 도중에도 집사람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군대가는게 대견하고 늠직해서"

"그래도"

 

북한군이 "방위의 도시락 "정체를 파확 불가능으로 인해 전쟁의 불장난을 도저히 할 수 없었노라고...<국이 아니고>극방부 일기에 .....히히히

그 속에 가공할 만한 폭탄이...아니면 무엇이..

무엇을 그 속에 감추고 운반하는가?

이내 알 길이 없어 ....

"덜그럭,덜그럭"이 소리의 정체는 기밀이라 여기서는 발킬 수 없음을 용서하시라....ㅋㅋㅋ

핵무기용 냄새가 난다.약간은 김치 냄새 비슷하다.

이 모든것은< 극 >극비리에 이루워졌다.

 

바로 내가 "도시락"을 운반한 장본인이다.아들은 아빠의 눈 부신 군생활을 모른다.

 "지역을 사수하라"

"해안을 사수하라"

우리는 지역과 해안에서 해가 중천에 뜨면 도시락을 꺼내 작전을 개시한다.

암호는 "얌얌"

 

그때는 지역과 해안은 현혁병이 아닌 방위가 물 샐 틈 없이 사수한 것으로<국이 아니고> 극방부 일기에 적혀 있다는 소문이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전설이다.

물론 전설은 해석 되어야만 한다.

 

 

 

아닌가? ㅋㅋ

 

"도시락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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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October 09,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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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October 11, 2009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물론 집을 떠나 2년여 군 생활을 해야 하니 건강을 걱정해야 겠죠.

왕따는 걱정 안해도 될레나.크크크

그러나 애들도 아니고 잘 알아서 하겠죠.

아들을 믿~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대니까요.

허구한날 게임에 몸 바치고 시간 바치고

툭하면 집에 안들어오고 자유롭게 살았는데

가서 총이나 잘 잡을라나?

저는 군대 생활이랄것 까지는 없네요.

도시락 운반만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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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October 09, 2009

딸딸이 엄마인 저는

아들 군대보내는 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장하고 대견할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걱정도 되겠지요.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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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October 11, 2009

감사합니다.

저는 무덤덤하겠지만 집사람은 부대로 들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떤 감정일지는 모르겐네요.

어떤 사태가 날지..........<지켜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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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October 09, 2009

아쉽군요 ㅈㅈ

군대는 특전사를 가야하는건데,

천리행군 하며 팔도유랑좀 하고,

오리발 차고 해삼도 따먹고,

낙하산 타고 넓은세상도 보고,

그렇게 한 5년 살아볼 가치가 있는건데,

반합에 소주붓고 밥말아 먹으면서 말이지요.

아무튼 군대얘기만 나오면 터지는 허풍이 저에게도 쏟아지는군요.

그래서 이만 줄입니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면 좋아할겁니다.

"아들아! 이 나라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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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October 10,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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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October 13, 2009

생존훈련시간에 산에서 날뱀 잡아먹은 이야기,

수류탄으로 돼지 잡아 회식하던 이야기,

추운 겨울에 눈 덮고 잔 이야기 등등.

수도 없이 많이 하는데요~

그리고,

여자공수특전단도 있기에

꼬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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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October 11, 2009

특전사라~

한번 해 봄직한 군생활이군요.

저희 아버지는 해병대 625참전용사,

하지만

아들은 저처럼 약골,

특전사는 겁나요.ㅎㅎ

아들이 운전병을 할지,

취사병을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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