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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한 꼭지 올립니다.  ㅋㅋ))

 

저도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가까운 교회를 나가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샘터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올해의 큰 일은 거의 다 끝나서

추석 이후로는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칼퇴근 하고 있고,

집에 와서는 딸래미 공부도 좀 봐주고

책도 좀 읽고....   (칼 바르트의 묵상집을 하루에 하나씩 읽기 시작했는데,  만만찮네요)

예전에는 일찍 퇴근하면 주중에도 한 번 정도는 테니스를 쳤는데,

마눌님이 애 공부나 좀 봐주라고 해서, 눈치 보느라 못 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토요일에는 오전에 테니스 치고,

오후에는 딸래미 바이올린 레슨 데리고 갔다오고,

주일에는 마눌님의 강압(강청?, 강권?)으로 가까운 교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천주교회는 마눌님이 워낙 싫어해서 저 혼자 가끔씩 저녁 미사에 참석합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해지고 상황이 좋아지면 샘터에도 출석하겠습니다.

 

샘터교회에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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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October 15, 2009

오호... 주원아빠님이시다 ㅠ.ㅠ

이런 깊은 사연이 있으셨군요... ㅠ.ㅠ

상황이 허락되어 샘터에서 뵐 수 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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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October 15, 2009

당근 궁금해 하는 1인입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근황을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가정에 평화!

네! 잘 하셨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샘터교회와 함께 하신다니

가슴이 뭉쿨해지네요.

늘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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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October 15, 2009

언제 같이 테니스 치시죠 ,정목사님도 정기적으로 치신다고 하시는데 .. 한분만 더 있으면 복식으로...

그래도 마눌님 말을 잘듣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저와 요나단님은 저는 구박받으며 샘터 다니고 있읍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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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윤

October 18, 2009

주원아빠님 근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니 더욱 좋구여..^^

테니스 복식 가능합니다...올 겨울이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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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athan

October 15, 2009

안녕 하세요

그래도 가끔씩은 얼굴을 뵈어서

좋았었는데.....통 뵐수가 없어

어디 가셨나....아님

이제는 샘터를 잊었셨나...

무척 궁금 했네요....

그래도 잊지 않고 이렇게 글 올려...

근황 알려 주시니 감사 해요

마눌님 눈치 무뎌 지고 상황 좋을때...

주저 마시고 뵐 수 있음 좋겠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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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October 15, 2009

강태훈 님,

오랜 만이군요.

가정의 평화! 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아내 말을 따라서 잘못되는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나저나 테니스는 좀 정기적으로 해 두세요.

언제 한 수 할 날이 올 겁니다요.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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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October 19, 2009

주원 아빠님!

일전에 제가 전화를 한번 드렸었는데 통화가 되지 않아 무척 궁금 했었는데...

근황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좀 바쁜일이 있어서 이제야 답글을 달게되었슴니다

자주 만나 뵙지 못하게 되더라도 마음은 함께한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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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아빠

October 19, 2009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반겨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에레마님 그리고 나이스윤님,

목사님께서 시간되실 때

한 게임 하시지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1주일째 콧물, 기침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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