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 Classic Style
- Zine Style
- Gallery Style
- Studio Style
- Blog Style
((분명히 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한 꼭지 올립니다. ㅋㅋ))
저도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가까운 교회를 나가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샘터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올해의 큰 일은 거의 다 끝나서
추석 이후로는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칼퇴근 하고 있고,
집에 와서는 딸래미 공부도 좀 봐주고
책도 좀 읽고.... (칼 바르트의 묵상집을 하루에 하나씩 읽기 시작했는데, 만만찮네요)
예전에는 일찍 퇴근하면 주중에도 한 번 정도는 테니스를 쳤는데,
마눌님이 애 공부나 좀 봐주라고 해서, 눈치 보느라 못 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토요일에는 오전에 테니스 치고,
오후에는 딸래미 바이올린 레슨 데리고 갔다오고,
주일에는 마눌님의 강압(강청?, 강권?)으로 가까운 교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천주교회는 마눌님이 워낙 싫어해서 저 혼자 가끔씩 저녁 미사에 참석합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해지고 상황이 좋아지면 샘터에도 출석하겠습니다.
샘터교회에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호... 주원아빠님이시다 ㅠ.ㅠ
이런 깊은 사연이 있으셨군요... ㅠ.ㅠ
상황이 허락되어 샘터에서 뵐 수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