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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부터 시작한 샘터 산행이 어느덧 송년 산행입니다
기꺼이 참여해 주신 샘터 식구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둘째주에서 세째주로 연기되었습니다
제법 매서운 날씨지요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 맛이납니다
손도 꽁꽁 귀도 꽁꽁 발도 꽁꽁 겨울 산으로 샘터 식구들을 초대합니다
모이는 날 ,시각 :12월 20일 주일,이른 10시
모이는 곳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불광역~연신내역~구파발역)
오를 곳 :사자능선 ~대성문 ~대남문~구기 터널
산행 소요 시간 :약 4시간
준비물 :간단한 점심,물, , 귀막이 모자, 따신 장갑 ,따신 옷(얇은 옷을 여러벌 입고 오세요), 우모복(오리 or 거위털)
*모자와 장갑이 준비 안되시는 분은 제가 빌려드립니다
*점심 준비가 안되는 분도 손을 들어 표하시면 제가 준비합니다
*참여 하실 분은 댓글이나 전화 주세요 (유인규 017-744-0881)
겨울 다운 겨울입니다 겨울 산의 묘미를 맛보길 원하는 샘터 식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어제는 북한산을 다녀왔다.
아침8시에 베낭을 챙겨 집을 빠져나왔다.
추운데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택시를 잡아타고 얼릉 가기로하고,
택시 승강장을 향했다.
3,000원으로 세류역에 도착했다.
전철에 몸을 실고 ...
종로3가....불광역하차.
겨울산행에는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전에 구입한 따스한 장갑은 내 보기 엽겨워 어디론가 사라졌다.
집을 싸그리 뒤져 보왔지만 헛탕.
등산용 장비를 파는 가게가 내 눈에 들어왔다.
1만원에 장갑을 장만하고,
싸게산것은 아닐 것이다.
어쩌랴.
산에는 올라가야지.
동료들이 올때까지 커피( 500원)한 잔으로 추위로 떨고있는 몸을 달랬다.
이번 산행은 샘터 식구들과 2번째 오르는 북한산이다.
어제 집사람이 말했다.
어디가냐고,
북한산에,
주일인데,
응
산에 갔다와서 오후5시에 예배를 드려.
...
드뎌 올라왔네요.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