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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샘터교회 성도들에게
인도와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마음을 합하여 헌물을 드리게 하신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시며
우리가 생명을 다한 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실
분에게 깊은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립니다.
보내주신 인도 빈민 구제금은 아래와 같이 사용되었고
될 예정입니다.
절반인 50만원에 해당하는 1만 8천 루피는
천막집을 짓고 사는 이들에게 러자이라고 불리는
1개당 2만5천원 가량의 솜(루이)이불을 공급중이며
나머지 30만원은
자녀가 두 명이상, 월 봉급이 12만원 이하인
빈민들의 아이들 중 하나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장학금 지급을 위한
기금 적립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장학사업은 이미 대구샘터교회의 월정금과
서울 샘터교회의 교인 한 분의 월정금으로 진행되고 있는바
이번 서울 샘터교회의 구제금을 더하여
몇 가정을 더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모쪼록 생명을 살리는데 드린 이 구제헌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여지지 않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에서 대리 천사 사땨 드립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설상가상,
바쁜 일 가운데 에로틱한 조각상으로 유명한 카주라호에서
안개길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난 한국인 선생님 두분을
방금 화장하고 돌아왔습니다.
http://www.etoday.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399&idxno=283451
오랜만에 두 구의 시신을 염을 하고
수의를 입히고
혼자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설교하는
장례예배도 드리고 잠깐 짬이 나서 들어왔습니다.
기도지원 감사드립니다.
인도에서 거리천사로 델리거리를 누비고 계실 싸티아 선교사님 생각하니
가슴이 따시해집니다
생명을 살리는데 마음을 쏟는 싸티아 선교사님의 하시는 일에 주님의 은총이
늘~함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