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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송이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회계님께서는 지난주 헌금과 지난달 회계보고 내용을 제게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보 파일 정리해서 올리느라 매주 수고가 많습니다.

김용성 집사님.

위 찬송가 악보에서

왼편의 세로줄이 가사 3절까지 밑으로 늘어졌는데

그걸 좀 지을 수 없을까요?

그리고 매일묵상에서 한편을 골라 실으셨군요.

잘 했습니다.

앞으로 주보의 편집에 관해서

김용성 집사님이 좀더 재량권을 갖고 끌어가보세요.

수고.

. 우디님 일이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수고 하였습니다~

매일묵상을 하나 제가 골라넣은 내막을 알려서 오해를 없게 해야겠습니다.

아니 뭐 오해라기 보다 제가 매주 골라야하는 부담 벗어나려는 말이지요.

목사님께서 이번주 국악찬양 55장을 고르셨는데 그게 두페이지 짜리 입니다.

게다가 이번주는 성찬주라서 목사님이 보내주신 대구샘터교회 주보 원본 상에 이번주보의 매일묵상이 들어갈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런제 제겐 작년에 국악찬양 55장 사용시 목사님 주문대로 만든 악보이미지가 있습니다.

남성부 악보(베이스,테너)를 빼고 축약해서 위와 같이 한페이지로 만든 것이지요.

그렇게 다이어트된 악보이미지를 재활용하다보니 대구샘터교회 주보원본과는 달리

서울샘터교회의 주보에는 평소의 성찬주와 마찬가지로 빈공간이 한페이지 남았습니다.

목사님이 주보에 실으시던 마가복음 묵상을 지난주에 이어 실으려고 했으나

그렇게 되면 대구샘터교회 주보에 실리는 묵상과 다음주부터 순서,내용이 달라져서 목사님이 번거로우실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 고른 것이 '인생설계'편입니다.

앞으로 저의 재량으로 뽑힌 '주일의 묵상'은 없을거에요.

그냥 하던대로 할께요.^^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주보편집자의 깊~은 영성을 거론하셨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흠흠

이 즈음 되면 제 영성에 대해 스스로 커밍아웃을 해야겠군요.

제 영성은... 뭐랄까 음... "백스탭 영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풀어 말하자면 소 뒷걸음질 치다 쥐를 잡는 영성 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