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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멍에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갈 5:1-12)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종의 멍에는 율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다시 따른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게 이상합니다. 자유를 맛본 사람들이 그것을 포기하고 다시 종이 되려고 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그러나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자유는 모험을 필요로 합니다. 종의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편안합니다. 예를 들어, 새벽기도회를 율법적으로 지키던 사람이 어떤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시다. 그는 그 사실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하루 종일 불안합니다. 이런 예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신앙생활 전체가 이런 율법의 틀로 진행될지 모릅니다. 바울이 경고한 종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의 신앙이 종의 멍에를 메지 않고 자유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신앙생활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모든 삶이 자유의 영에 사로잡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율법에서 자유로우면 방종으로 매도당하는것 같아요..
더 많은 자유를 누려야하겠지만 그것도 능력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