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 Classic Style
- Zine Style
- Gallery Style
- Studio Style
- Blog Style
사이버에서 첫 신고를 서울 샘터에서 합니다.
주님께서 예정하신 시간이며
지난 1년은 가슴 벅차고 설레는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dabia와 샘터로 인해서
14년째 북경을 관광하는자이며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잠시 관광차 와 있는
나그네 북경 노영숙집사 인사드립니다.
이방지에서 이방인으로써
다름과 일치를 동시에 느끼고
아주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샘터 교우님들의 눈짓,몸짓,말짓,
다 사랑스럽고 새롭고 친근했습니다.
요즘은
홀로와 껴안음을 동시에 그리고
수도승의 심령을 만분의 일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마이클 몰리노스의 침묵의 기도
(말의 침묵. 욕망의 침묵. 생각의 침묵)
에 나를 맡깁니다.
아!
평안,정지, 일체, 풀림,연대
하나님이 주신 이 은혜
참으로 멋집니다.
에고,기분만땅입니다.(라라님 버전ㅎㅎ)
노영숙 집사님,
안녕하세요?
옵라인으로 말씀도 잘 하시더니
온라인으로 글도 재미있게 하시네요.
거칠 게 없습니다, 그려.
저와 동갑내기라고 했지요?
더 반갑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저도 북경에 나갈지 모르는데,
그때 전화 한번 드리죠.
노영숙이라는 이름이 다비아와 완전 어울리네요.
'노'와 '영'을 순서만 바꿔보세요.
영적 노숙자군요.
북경을 관광하는 사람으로 사신다니
노숙자 맞군요.
그런데 관광 하니까 좀 상업적인 냄새가, 음,
그냥 북경을 구경하는 사람이라고 하세요.
지난 주일에 반가웠습니다.
저는 7월 첫 주일에 다시 서울샘터교회에 갑니다.
그때 다시 보입시더.
대구가 고향이시지요?
잘 지내시고 계시네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새벽에 곤명에 도착했어요...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있네요...
좀전에는 길거리에서 고치를 먹고 왔어요..
7월 1일에 돌아가니 7월4일에는 뵙겠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