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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여름이었지요

이제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다 싶네요

이런저런 일로 인해 한참만의 산행입니다

 

 

모이는 날. 시각 ~ 9월 19일 . 일. 이른 10시 30분

모이는 곳 : 3호선 구파발  전철역 1번 출구

오를 곳 : 북한산의 한 봉우리

준비물 : 간단한 점심. 물 . 과일 쬐끔 . 주점부리 쬐끔

산행 소요 시간 : 11시 ~15시 (약 3~4시간 ) , 16시 20분경 샘터 도착

 

년중 산행하기에 최적의 이즈음이랍니다

샘터 식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추신 : 우디동상은 미소와 화랑이데불고 색시랑 다함께 참여하면 되겠고

           길손동상은 은빛과 홀로서기 그리고 겨우살이 수배해서 차에 실어오고

           에레마동상은 짱구엄마 실어오고

           라라동상는 이번에는 더이상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고

           비오는 날동상은 정회원이니 당근 참여하실 것이고

           주원아빠는 주원이 데불고 색시랑함께 올 것이고

           체호프동상은 이즈음 행사 참여율 100%니 당근 참여 할 것이고

           눈꽃누님은 항시 다니는 길이니 쬐끔만 일찍 나오시면 될듯

           자아  글구보니 이번 산행에는 적지않은 샘터식구들이 모이겠네

 

           참여자 명단 :산꾼,산꾼색시, 우디, 은희,미소,화랑,길손,은빛,홀로서기,겨우살이,라라

                                  에레마,짱구엄마,비오는 날,태훈,주원,태훈색시,체호프,눈꽃 이상 총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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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September 14, 2010

우디네 식구들,

이번에는 꼭 잘 꼬셔서 데리고 가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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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September 14, 2010

대한민국 대표신랑 우디

미소와 화랑이 교회에 데꼬오는 관계로 인하여

최근 산행을 몬 하였는데

이번에는 산행이 아닌 가을 소풍이니

은희씨 잘 꼬득여 전가족 참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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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September 14, 2010

부럽네요. 도희가 어쩌면 이번 주에 퇴원할지도 모르기에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조심조심, 잘들 다녀오세요.

예배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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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September 14, 2010

도도아빠님, 도영이 데리고 참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도희가 많이 걸리는군요.

어쩌면 이번주에 퇴원할지도 모른다고요. 퇴원하게 되길.. 간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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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September 14, 2010

집사님 방가방가^^

 

도영이는 요즘 시험 공부한다고 폼 잡고 다닙니다.ㅋㅋㅋ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요.

 

저도 솔직히 '산'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행'이 더 좋습니다.

 

도희는, 오늘 장 검사했고, 염증이 심하고 많이 부어서, 좀 더 입원하면서 치료받으랍니다.

이번 주 퇴원은 확정은 아니고, 아내와 저의 바람이지요.

 

집사님, 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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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September 14, 2010

어! 어떻게 아셨지 ,이번 산행에 제가 참석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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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September 14, 2010

짱구엄마랑 짱구셋트 꼭 데불고 오는 책임은 오로지 우리 운영위원장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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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September 14, 2010

산꾼 집사님, 왜 안그러겠어요. 오늘은 청명 그대로 가을날의 햇볕이더라구요. 이즈음 산에 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도 이 기분 그대로 살려서 왠만하면, 따라 붙을 생각입니다.

다만, 아직 어지럼증 심하여 낙상이 심히 염려되니, 아, 바위산은 피해서 어디 그늘 밑에서 일행들 돌아오시길 기둘리고 있겄습니다.^^

 

짱구엄마님은 지섭, 요섭이 데꼬 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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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September 14, 2010

이번 산행은 더도덜도말고 그냥 소풍이랍니다  가을 소풍

하나님이 주신 가을의 넉넉한 산을 구경가는 것이니

우리 라라님이 전혀 꺽정 안하셔도 될 듯

라라 불참석하면 이번 산행 전격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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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September 16, 2010

햐~~! 이라믄 라라집사 코는 벌룸벌룸.. 싱글싱글입니다.

암요.. 당근 가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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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September 15, 2010

라라님! 걱정마세요  힘들면 같이 동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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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September 14, 2010

산꾼 아우님!! 안녕하세요? 짝지께도 안부를.....

아우님의 계절이 왔네요. 이곳 북경은 7월 중순까지 엄텅  덥고

날씨가 효도를 하더니만, 그제 부터 낮 온도가 바짝 상승중 임다.

머리로 그림을 그리고 ,거의 얼굴을 다 아는 참여자들과

마음으로 엮인 모임을 저 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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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September 16, 2010

12월에 들어오시면 겨울 산행 함께하도록하시지요

북한산의 겨울 모습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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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September 15, 2010

교회로 향하는 길 그 가운데 북한산이 있지만 늘 멀리서 바라보며
가끔씩 청명한 날씨에 뭉개구름이 걸려있는 날이면 나는 차를 세우고
잠깐씩 하느님의 그림 솜씨를 감상하며 감탄을 연발하며 황홀경에 도취된다오

 참석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걸 보고 .....
어찌 내 속마음을 이리도 잘 알까?... ....
이번에는 참석 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는데......

산꾼 아우~~
요즘 뜸해서 아우와 이야기를 나눌려면 꼭 참석 해야 될 것 같으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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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September 16, 2010

저는 가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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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September 16, 2010

북한산은 답이 없습니다.

말을 못해요.ㅋㅋ

룻님이 그냥 살짝 오세요.

그러면 산꾼님이 산에서 내려와 우리를 반겨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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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September 16, 2010

하하.. 역쉬!!꼬시기 달인은 라라집사!

오늘, 점심 먹자마자 한 바탕 꼬셔 놨더니..

맘씨 좋은 우리 현숙집사, ㅋㅋ 홀라당 넘어가 버렸넹..

현숙집사! 난 이래서 그대가 참 좋소..^^

기념으로다, 내 영화표 하나 선물하리이다..

추석 지나고나서 오붓하게 보러 갑시다..

<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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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September 16, 2010

현숙 집사님은 저와같이 샘터 교회 창립맴버이시지요

쌍수를 들고 열열히 환영합니다

일욜 아침에 뵙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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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September 17, 2010

저는 못가고요,남편만 참여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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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아빠

September 18, 2010

저희 세 식구 모두 참여합니다. 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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