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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제가 한 달에 두 번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식사후...

첫째 주와 셋째 주는 정목사님께서 예전처럼 깊이 있는 강의를

계속 해주실 테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제가 가는 날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는지 교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군요.

 

한 주는 제가 감당하더라도

나머지 한 주는 교우님들 중에서 부담 갖지 않고 차례로 진행해 주시면 어떨까요?

신학 강의나 세미나 형식보다는

자신의 삶, 신앙이야기, 직장생활, 가정생활, 정치 사회적 혹은 교회적 핫이슈 들을 소재로

말문을 여신 후 자유롭게 서로 생각을 나누는 형식 말입니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이나 감상에 대한 것도 좋고

좋은 TV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점을 말씀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십 여 년 전 춘천 소재 어느 교회 오후 예배에 아내랑 초청을 받아간 적이 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TV에서 인터뷰하듯 진행을 하시더군요.

한 달에 한 번 그렇게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하는 군목회 사역을 중심으로 <아침 마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셨는데

그 교회는 지금도 그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우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하시더군요. 직접 출연자로 가보니

흥미가 있었습니다.

 

집사님 중 한 분께서 이 순서를 맡아 진행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지체 없이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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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January 04, 2011

목사님 글에 무플인 건, 교우들이 깊이 생각해본 내용이 아니여서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목사님 제안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떠오른 생각은, 성경공부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것과, 아니면 교우들이 성경의 내용 가운데 궁금한 것을 묻고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정도입니다.

 

목사님, 이번 주일은 근무라 뵙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1월에 두 번 더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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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January 04, 2011

"처음처럼"이 아니고,ㅎㅎ

"지금처럼" 편안하게 목사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고,자유로운 이야기 시간이라 저는 괜찮은데요.

설교말씀 안에서  서로 대화를 이어가고,

물론 더 확장해서 이야기 할 수도 있고요.

그 시간이 "쉼터"갖다는 생각이 드네요.

커피를 마시며 ,

지나간 한주간의  개인사를 이야기해도 좋고요.

커피를 마시며,

말없이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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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식

January 04, 2011

그럼, 앞으로 천천히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지요...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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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January 27, 2011

목사님,

메일로주신 화일은 복사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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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식

January 27, 2011

그 긴 글을 단숨에요?

열성이 대단하시군요.

또 좋은 것 있으면 나눌께요.

저는 10년 만에 다시 한국신학연구소 회원이 되었습니다.

김정준 박사님의 <시편 명상>을 구입했어요.

오래 전에 샀던 건데 영국에 이사 가느라 부득이 버렸었지요.

그 출판사에서 산 책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다시 사려니 막막하네요...

고맙습니다.

주일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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