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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36154
이책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수석과학자가 쓴 책입니다.
춣판된지 1년정도 되었으니 제가읽은지도 1년정도 되었겠군요..
이책은 완전한 기억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언은 미래에 대한 이루어질것에 대한 미리 봄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그들이 계획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책상서랍에는 혹시 오래전부터 놓아둔 메모글이 있습니까? 오래전에 기록해 두었던 다이어리가 있습니까?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사진이 있습니까?
위 책에서는 이 모든것들이 나중에는 철저하게 관리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20년 이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완전한 기억을 위한 프로그램이 나올것입니다.
지난 일요일 제가 교우들께서 식사하시는 장면을 카메라에 잡았습니다. 개개인을 찍은것은 아니고 단체를 찍었으니 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하지만 식사하는 모습을 찍히는것을 걱정하시는분들께 제 변명을 하고자 하여 이 책을 앞잡이 노릇 시킨것입니다.
위 책에서는 앞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록들이나 사진, 자료들을 아주 손쉽게 보관하고 찾아낼수 있는 프로그램이개발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후손들이 아주 편리하게 찾아보고 확인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갖고 있는 모든것을 잘 보관하라고 말하며서, 사진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진의 보관이 별로 용의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을 컴터에 보관하고 있다가 하드디스크의 고장으로 자료를 날리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
샘터교회에서 예배후 식사를 하는것을 저는 성만찬과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 시간을 보내고 추후에 우리가 이곳에서 식사하고 교재했다는것을 말로만 남긴다면 그것도 좋을것입니다만 자료로 남긴다면 또한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대베두인들은 소식을 전할때 구두로만 전하지 않았습니다. 베두인들은 자신의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다른 베두인들에게 말과 행동과 표정까지 함께 전했습니다. 베두인들은 서신이 되어서 자기가 들은 그대로를 말하고, 발신자의 행동과 표정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우리도 새로운 시대에서 정한 방법에 맞추어 나가야합니다.
제가 어얼리어덥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흉내는 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제가 기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는 못해도 완전한 기억의 시대가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터라 그런 시대를 대비하려고 많은 자료를 모으려고 한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교회에서 사진을 찍게되면 제가 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웃음 님은 예언자네요!
디지털 예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