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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4월2일(토) 박노출님 과 김소희 님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고생하셨는데 이제 짝을 만나 보금자리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주례는 정용섭목사님이 맡으신다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조촐하고 검소하게 결혼식을 치룬다는 깊은 뜻이 있기에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하여 결혼식을 올리는 관계로 우리모두 같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지는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서울샘터교회를 대표하여 저와 박은옥 집사가 참석하여 여러분의 메세지를 전하려 하려합니다.
모두모두 축하해 주셔유~
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땅히 모든 교우분들을 초대하여 축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도리인줄 압니다.
다만 김소희 자매와 제가 소박한 결혼식에 대한 바람을 함께 나누어왔던 터라, 예식의 모든 과정을 작은 규모로 준비했습니다.
축하를 받고자 섣불리 많은 분들을 모셨다가 결과적으로 실례를 범하게 될까 두려워 널리 알리는 일을 삼갔습니다.
하지만 애초의 의도가 과유불급이 되어 사랑하는 교우분들을 서운케 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군요. 너그러운 이해를 구할 따름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제일 연장자 두 분께 저희 결혼식의 증인들이 되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그 다음날 주일이 되면 샘터의 모든 분들께 저와 김소희 자매가 직접 혼인신고를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샘터교회대표님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결혼20년차인 제가 한마디만 한다면 꼭 행복하시라는겁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