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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

 예배처소 이동의 필요성이야 모두 다 공감하는 바이나  재정등 사정이  여의치않아 2년여 동안 답보상태에 있습니다만

 폐쇄된 지하공간의 여건이  환우들,어린이들 비롯한  교우여러분들의 건강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최근에  월1회 설교세미나가 열리는  대방동 서울 여성플라자의 예배장소를  검토해보자는 제안이 있어

이 기회에 여러 적합성을 다시한번 검토하여 보려고 하오니 교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성플라자의 홈피가 www.seoulwomen.or.kr 이니 접속하여 살펴보시고 그곳을 방문하신분들도 현장감에서 오는 

장단점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벌써 푹푹 찝니다.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샘터교회

  운영위원장/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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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우선 제가보는 장.단점은   1)장 점 : . 저렴한 대관료 (30,000/시간)  , 

                                                                 주일 주차 무료 ,

                                                                 휴식 공간 충분,

                                                                 대방역 2분거리

                                               2)단 점 : .예약 필수 ( 고정된 장소 불확실),

                                                                현재와 같은 식사교제 불가능,

                                                                수용능력 : 주로 40명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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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June 21, 2011

< 추가장점 > 

   - 곰팡이 냄새 안남,  지하 찬공기 없음 ⇒ 지하에서 두통 또는 몸이 예민한 분들께 좋음 , 

   - 관리자에게 추가 수고비 지급 부담없음.

   - 화장실 환경/거리 좋음

   - 아이들 보기에 환경이 더 나아보임

   - 현재같은 식사를 할 수는 없지만 식기등의 관리용구가 많이 줄어듬.

   - 식사해결 방식에 따라 현재의 식사당번/설겆이당번이 편해질 수 있음.

   - 매월3주차 목사님께서 설교공부때문에 밤에 이동하지 않아도 됨.

   - 교우모임을 할 수 있는 시간,공간이 현처소보다 자유스러움.

   - 어린이 주일학교에 대한 구상이 가능해짐.

   - 목사님께서 오시는 거리에서 보도구간(15분 → 2분)이 축소됨 ⇒ 우천시, 추위, 더위시 유리함.

   - 냉난방이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함 (현처소는 추운편임)

 

< 추가단점 >

  - 목사님께서 대구에서 오시는 거리가 전철로 3정거정 늘어남(보도구간 축소로 시간상으로는 차이없음)

  - 찬송가 반주할 비교적 가벼운 (키보드, 앰프와 같은) 악기가 필요함.

  - 교회용구 보관장소를 찾거나 들고다녀야함(그러나, 식기가 없어지므로 대폭 축소됨)

  - 예약전담자는 늘 사명감을 가지고 예약을 몇개월 당겨서 해놓고 장소변동시 공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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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아빠

June 21, 2011

제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예배 처소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열악한 환경상의 문제로 여성플라자로 옮기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식사교제가 불가능한 점은 아쉬우나,  꼭 밥과 반찬이 있는 식사가 아니어도

김밥이나 빵 같은 간식을 먹으면서도 교제는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피아노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만약 없다면 키보드 같은 걸로 대체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장소의 고정 여부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장소 확보의 보장이 문제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희는 고정된 시간이니 최대한 미리 예약하면 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도 있겠네요.

만에 하나 예약이 안되면 야외 예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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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June 21, 2011

<추가 장점 또 하나>

 

신완식 목사님께서 교회 오실 때 전철로 5정거정 줄어들고, 보도거리도 10여분 줄어듭니다.

현재 부평역에서 시청역까지 전철이용후 보도로 오십니다.

전체적으로 오실때도 가실때도 시간상 20~ 25분 시간이 줄어들고,

현재 자가용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니, 우천시,추위,더위시에도 유리해지시겠습니다.

 

 

<추가 단점 또 하나>

 

지금까지 고수하던 서울 사대문이 아님으로 인해서

집이 더 멀어지는 사람들이 있겠습니다.

(집이 더 가까워지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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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1, 2011

에고 전 집이 더 멀어지는 편에 속하기때문에 그나마도 앞으로 자주 볼 수 없겠습니다.

더 멀어지는 다른 분들은 장소이전을  동의 하시는데  저는 일단 동의가 되지 않네요.

이것은 예전부터 계속 장소 이전 이야기가 나오면 말씀드렸던 것이라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지요.

제 의견은 그저 한사람으로서 의견 발표 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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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June 21, 2011

인터넷으로 찾아본 정보만으로 판단하면 옮기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방이 크기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주일학교등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교제의 경우 김밥등으로 대체하면 오히려 간편할 것 같네요.

일부 방의 경우 사진이 있어 링크올립니다.

http://www.seoulwomen.or.kr/nhp/womenplaza/establishment/main/intro.jsp


한가지 문제는, 규정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항목이 있어 예배 시간을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이 규정에 따라야 하는지는 알아봐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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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등에 대한 대관시간대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하되 시간은 다음 각호와 같이 하며, 대관시간대의 일부시간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시간을 사용한 것으로 본다.

1. “오전”이라 함은 10:00부터 14:00까지를 말한다.

2. “오후”라 함은 14:00부터 18:00까지를 말한다.

3. “야간”이라 함은 18:00부터 22:00까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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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그런, 대관 시간 규정이 있었네요..정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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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June 21, 2011

지금 전화로 문의해 보니 4시간 규정은 장치를 사용하는 일부 공간에 적용하는 것이고,

40석으로 되어 있는 세미나실, 아트컬리지는 1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 규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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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단점추가 :1)  대부분 출입문이 앞쪽에 위치, 예배시간에 늦게 입장시는 대단한 용기 필요 ^^

                  2) 집기류 보관 불가능

                  3) 대부분 예배가능공간이 너무 협소,  ( 40석-4실 ,48석-1실  ,100석-1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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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댁

June 21, 2011

새로운 시도의 의미로서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관시간대가 좀 애매스럽긴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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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June 22, 2011

교통이 더 편리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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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2, 2011

사실  두 짱구와 그의 모친께 제일 미안하죠!

지금도 2-3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이보다 더 먼거리이니..

혹시 그쪽으로 결정되더라도 낙심치 말고 건강하심으로 위안삼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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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June 21, 2011

두루두루 좋아보이네요.

가능하면 빨리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위 주원아빠 말대로

유사시에는 뭐 야외 예배로 대체할 각오를 하면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해결되겠군요.

근데 거기 일하는 분들이

주일에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음, 이번에는 지하를 벗어나서

장마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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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목사님 ! 주일에는 사무요원들이 근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데 융통성이 있고

 무료주차가 허용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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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1, 2011

야외예배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우산쓰고 재미있겠네요.

헌데 꼭 지하를 벗어나려고  애쓰는  이 노력이 좀......

가능하면 힘빼고 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지금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하나님나라가 지향이 안되나요

게다가 어쩌면 매번 장소를 옮겨야할지도 모르고

대관료도 지금에 비해 많이 줄어드는것 같진 않은데요.

일단 목사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어차피 일이 쉬이 진행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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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June 21, 2011

장단점을 아주 잘 정리해서 알려주시니 감사^&^. 후보지에 직접 가봐야겠지만,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만 본다면 옮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처소에서 제법 오랫동안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새 처소가 낯설거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지 않을까요?

 

또 초중고등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을 마련한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동희 집사님과 운영위원들의 고생이 많으십니다. 운영위에서 의견을 잘 모아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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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김정환 집사님 ! 토요일 영화모임 모이시면 한번 답사  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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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아빠

June 21, 2011

예, 집사님. 다음달 2일에 모이는데, 형편 되는데로 다녀오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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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1, 2011

이번주일 12시 예정된 운영위원회는 현장 답사도 할겸   여성plaza에서  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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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June 21, 2011

빅 뉴스맞죠?

 

샘터의 도발입니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바램이 현실이 되길바랍니다.

곰팡이 친구들아 미안,

우리 이사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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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June 21, 2011

장소 확보가 관심사일 것 같아 밑 링크의 대관예약현황 사이트에서 현재까지의 예약상황을 확인해 봤습니다.

http://www.seoulwomen.or.kr/nhp/womenplaza/rent_app.jsp


인원수를 생각해서 쓸 수 있는 공간을 추려보면 

아트컬리지2(40명, 3만), 아트컬리지3(40명, 3만), 아트컬리지4(40명, 3만), 아트컬리지5(48명, 3만), 세미나실1(36명, 1.5만), 세미나실2(40명, 2만), 시청각실(100명, 2만)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금액은 시간당입니다.


그럼 7월달부터 시작해서 주일오후 4시반부터 8시사이에 위의 방들 중 예약이 안된 방을 찾아보죠.

4시반으로 한 이유는 4시까지 모임을 끝내고 4시에서 4시반 사이에 철수한다고 적혀있는 모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7/3  - 아5, 세1, 세2

7/10 - 아5, 시

7/17 - 위의 방들은 모두 예약되었고, 회의실(200명, 4만)만 비어있음.

7/24 - 세1, 시

7/31 - 아3, 아4, 아5, 세1, 세2, 시

8/7  - 세1, 세2, 시

8/14 - 아4, 아5

8/21 - 세1, 세2

8/28 - 아5, 세1, 세2

9/4  - 세1, 세2

9/11 - 모두 예약.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모두 예약한 것으로 보아 자체 행사가 있는 듯 함.

9/18 - 세1, 세2

9/25 - 세2, 시

10/2 - 아3, 아4, 아5, 세1, 세2, 시

10/9 - 세1, 세2, 시

10/16- 아3, 아5, 세1, 세2, 시

10/23- 아3, 세1, 세2, 시

10/30- 아5, 세1, 세2, 시

11월 이후에는 빈방 많음.


살펴보면 미리 예약하는 경우 장소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단 9/11은 야외예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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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June 21, 2011

11월 이후부터는 1년계약같은거 안됩니까?

내년 1년을 한곳으로 전체계약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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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June 21, 2011

개인적인 장점 :  집에서 거리가 13.72km에서 9.98km로 줄어듬....

 

개인적인 단점 : 지하철로 이동시 정거장이 더 늘어남....

 

개인적인 의견 :  예배처소 이전에 대한 별 이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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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1, 2011

언제까지 우리들의 편리와 편안함을 추구해야 할까요.

 

헌데 제가 건강한 탓인가요?   아니면 제가 다니고있는 지하교회 생활이 수년간이어서 무디어진걸까요

사실 전 곰팡이 냄새조차 맡지못했지만 곰팡이 냄새 피하면 또 다른 피할 거리가  안나타날까요?

.

그리고 여러모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만족할까요?   더 필요한 공간이 없을까요?

이러다 샘터도 좀 더 좀 더  병에 걸려 허우적대진 않겠죠?

사랑의 교회로는 절대 발전(?)하진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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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June 22, 2011

건강하게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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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2, 2011

개인적으로 저도 지하교회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

매일 그런지하에서 먹고 자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일주일에 2~3시간 생활하는것 쯤이야 ...

따라서 윤선옥 집사님의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문을 열고 지하로 들어갈때  나는 냄새와 그것을 없애고자 히터를 가동할때의 매연등 . 일주일 동안 꽉 닫혀있다가

사용하려니 정도가 심한것 같습니다 

예배처소가 우리가 쓸수있는 전용공간이면 수리도 하고 매일 문도 열어 환기도 시키고 하면 다소 나아질수도 있겠으나

우리가 할 수있는 조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작년 장마철에는 바닥에 물이 차서 간신히 예배전 물을 퍼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환우들의 예를 들면 , 잘아시겠지만 도희는 세균감염에  아주 민감하여 지난주도 예배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귀가하는 데

 불안해 하길래 제가 부탁했습니다. 당분간 더 회복할때 까지는 나오시지 말라고 .

 그리고 광준이의 경우, 작년 4번의 폐수술을 받은 일이 있어 늘 공기에 민감한데 ,저는 괜찮다고 늘 말하지만 공기가 않좋아

 교회에 가기 싫다고 핑계를 대고 있지요 ..   

 또한 목사님이 몇번이나 물어보신 현장소에서의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에레베이터 사용 가능성 여부인데 한마디로 사용 불가입니다.

 위의 여러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윤선옥 집사님의 원론적인 지적은  참고 할 만합니다 .~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지만 나타나지 않는 장.단점이 있을 것이므로 좀더 깊이 검토하여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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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2, 2011

저도 항상 도희나 광준이를 비롯한 환우들을 알고 있고 염려하고 안타까워서 지하에서 있는 것 자체를 우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 드린거예요.

교회 모양이 아닌 영혼의 노숙자들의 쉼터로서 계속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구요,

노약자 편의시설과 같은 것을 찾기 보담은 우리들의 맘이 더 먼저이구

그것이 되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하실일 인거죠.

너무 많은 힘들을 그것에 집중하고 교인들의 마음은 뒷전일 수 있는 모양이 가끔느껴졌어요.

제 말에 동의 하시지 않을 분들이 더 많다는 것도 알아요. 

그러나  지금껏 지나간 날들을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어느 특정한 사람에게만 관심과 집중을 보이고 염려하면서 또 다른 사람에겐 관심도 없거나 상처를 주거나 하면서도 모르고 지나가고......

지금까진 제 사견이구 다들 100퍼센트 찬성인 듯 몰아져가는 것에 딴지를 걸어 다른 의견도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니

많이 놀라거나 의아해 하시지들 마세요.   그저 그간 짧은 샘터 생활을 하면서 느낀것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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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그림자

June 21, 2011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저는 뭐 다 좋습니다.^^

내 주 예수 함께 하는 그 곳, 그 어디나 하늘 나라~~ㅎㅎ

어떻게 예배를 잘 못 드려도 이렇게 영성이 날로 좋아지는지, 아놔~

운영위원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 저는 이제 생명의 기운에 순종하느라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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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June 22, 2011

역쉬``영성가다운 말씀~~은처럼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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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

June 22, 2011

일단은 한번 옮겨보도록하지요. 어차피 우리는 정해진 거처가 없는 노숙자 아니던가요/

여성프라자로 옮겼다가  이거 아니구나 하면 다시 오면 될것이고요

자기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쉽게 이사를 못다닌답니다.

반면에 세를 사는 사람은 이곳 저곳을 본의 아니게 자유롭게 옮겨 다닐수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지요

저는  여성프라자로 샘터가 옮기는 데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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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June 22, 2011

윤선옥 집사님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지하에서 예배드리는것도 나름 좋았습니다.

마치 초대교회가 연상되기도 해서,

좋은점도 많았습니다.

낮음의 영성,비움의 영성,장소에 연연하지 않고,숫자에서 자유로우며,등등...소중하게 우리들의 몸 그릇에 담아 내야 할 것 입니다.

가능해서 이사할 여건이 충족되면 또 자유롭게 선택 할 수 도 있으리라 봅니다.

다시 지하층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 그때 여건속에서 우리의 둥지를 내릴 수 있겠지요,

월세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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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June 22, 2011

늦게 의견 올림니다. 에레마 집사님 제안대로 이번 주 주일에 여성프라자에서 운영위원회 모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저로서는 여러 집사님들이 제시하신 장단점에 대한 치밀한 조사를 근거로 옮겨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교통이 문제가 되는 교우님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좀 더 숙고해볼 필요는 있을 듯합니다. 이와 더불어 다른 난점들에 대해서는 예배 후에 얘기를 나눠보기로 하지요. 다른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여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옮기는 데 찬성입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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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June 22, 2011

다른 이유(유아,어린이 공간 등등)는 제쳐놓고,

신체적 약자를 위한 배려차원에서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튼튼한 몸은 아니지만, 지하에 있어도 몸이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런데 왜 지하에 오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른들 얘기와 신문 기사, 의학컬럼 같은 것들을 기억해보면,

아마도 공기의 순환(밀폐공간), 온도, 습도, 기압, 곰팡이균이 인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때문일 것입니다.

관절 약하신 어르신들 보면 비오면 기압의 차이가 발생하여 관절에 통증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은 비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같은 지하라 해도 공조시설과 습도관리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지요.

현 처소는 관절이 편치 않은 분들, 그리고 기관지, 폐 쪽에 약점이 있는 분들, 만성 두통이 있는 분들에게

마음과 몸의 불편 또는 통증까지도 주고있습니다.

마치 멀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차, 배를 타는 것이 힘든일이고, 멀미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듯이요.

굉장한 편리를 갖춘 시설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인, 신체적 약자, 어린이들을 더 배려할 수 있으면서도

더 저렴한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은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해서 써봤더니 몰랐던 약점이 더 많다 하더라도, 우리는 월세쟁이니까 한번 더 힘들것도 각오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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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2, 2011

공기의 순환, 온도 습도 조절도 , 곰팡이 균도 다 하나님 소관아닌가요?

욥을 부요케 건강케하시는 분이 하나님 아니셨나요?   이것이 단순 이야기라서 해당사항 없나요?

ㅋ 그리고 노인 아니어도 저도 현재 관절에 통증을 자주 느끼며 살아요.

 허나 노숙자들에겐  통증이 느껴지는,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는 지하가 더 편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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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June 23, 2011

저는 현재 처소와 비교해서 50%이상이나 더 저렴하면서도 (박승수님 글에 올린 계산 참조)

신체적 약자들을 더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장점이라는 의견을 올렸습니다.

그 50%와 주차비 무료에 해당하는 헌금은 훨씬 좋은 용도로 쓸 수 있고요.

 

반대로 2배나 비싼 사용료를 내면서도 약자들을 배려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처소에서

이동하지 말아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곰팡이균도 하나님 소관이다."

"노숙자에겐 통증이 느껴지는.... 지하가 더 편할 수 있다."

이런 것보다 더 공감할 만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성플라자의 저렴하고 좋은 조건에 잠시 정신을 놓고 뭔가 우리가 놓치고 있는데 

그것은 현처소에 대한 대단한 장점이거나, 여성플라자의 간과할 수 없는 단점이거나,

우리가 반드시 붙들어야할 현처소에서만이 유지할 수 있고 의미가 있는 가치이거나,

집사님께 이런 것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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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3, 2011

 조목 조목 따지고 깊이 들어 가는 실력있는 우디님,

위에 쓰신 그런 것들을 전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의미, 가치, 장점과 단점 등등

넘 어려워유  에고고......

여성 프라자에 저도 가본적있구요, 

제가  현재 지하 샘터를 계속 고집하거나  여성프라자에 가는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 아니라는 것쯤은 아실 줄 알았는뎅

넘 아쉬워요.   ㅠ ㅠ

헌데 말여유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의 어려움과 고통은 자신만이 아는거지요.

글구 약자는 신체적 약자만이 아니라 정신적약자도 있지요.

그러니 어찌 말로 모든것이 공감이 가겠습니까

다만  강화도령이 궁궐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살았는지,  거지가 왕궁에서 끝까지 잘 살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절대 제가 교통이 불편하여 옮기는 것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곳 샘터의 필요성으로 현재도 정목사님과 신목사님을 비롯하여  수시간  걸려 오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다만 저는 그 만큼의 영성과 열정이 , 시간과 여건이 되지 않아  그리할 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글을 쓴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우리는 영혼의 노숙자로 살아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동의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

참, 현재 여성프라자가  예전엔 여성들에겐 폭행과 눈물과 죽음의 장소였다는 것을 알고서 장소 이전을 생각하셨는지요.

그 고통과 눈물을 헤아리며 예배처소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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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June 22, 2011

장점추가 --대중 교통 이용하시는 분은 모두 다 함께 대방역 3번 출구로 들어감.

                    채광이 좋아   기분이 경쾌해짐

 

  설교 세미나로 3번 가 봤는데 환경 아주 좋습니다.

  좋은 기회입니다.  적극적으로 한 표...

  윤 선옥 아우님,  같이 여성 프라자로 데이트 한번 할까놔....

  아우님의 사려깊은 조언 우리들 귀 담아 들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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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3, 2011

 에궁  뭔 사려 깊은 조언이 있겠습니까

일단 조영모에서 만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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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athan

June 22, 2011

개인의 생각들을 너무 읽으려 마시고,있는 그대로 봐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몇자 적습니다 

 

현재 교회에 출석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교회의 환경과 형편을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리라 사료 되어...


위 글을 읽으면서 몇 가지 채워 주었음 하는 바램만 적어 봅니다.

 

1)  의견 개진을 위한 선,후의 충분한 설명이 첨부 된다면...

    (그러니까 교회 이전에 관한 당위성 부터 현재까지의 진행 과정)
2)  온 라인속 가상의 교인들에게 몇 가지 교회 입지 조건을 통한

     예배 처소 물색이란 과정이 선행 되었으면...(설혹 한가지 대안 밖에 없을 지라도)

 

이러한 과정이 선례에 비추어 요식 행위 일수도 있겠지만,

진행 과정의 이해가 있으면 어떤 이에게는 생뚱 맞은 기분은 없으리라 봅니다.

아뭏튼 여러 가지로 애쓰시고 수고 하시는데 도움은 못 주고....

 일거리 만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는 군요
작년 장마철에 교회에 물이 차서 몇몇 분들과 물을 퍼내고 쓸고 닦고 했던 기억이...

벌써 걱정을 앞서게 하는 군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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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June 22, 2011

저한테는 지금 예배 처소가 좀더 위치적으로 더 좋습니다만 뭐 옮겨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더 많아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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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June 22, 2011

늦게댓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본격적으로 교회이전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논의되어서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보다는 모든분들의 의견이 모아지는 쪽으로 결정되는 것이 좋다고 보고요, 저는 큰 문제가 없다면 여성회관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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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경

June 22, 2011

잘 나가지도 못해 죄송합니다.

방황의 마침표를 찍고 산뜻한 공간으로 가고 싶네요.

새로 옮기는데 한표입니다.

목사님 사진이 바뀌셨는데 더 멋지고 섹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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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June 23, 2011

진작 마침표 찍지 그러셨어요.

암튼  마침표 축하드리고요,

어서 반가이 만나고 싶어요

ㅋ 글구 목사님 사진 저도 넘 멋져서 글로도 남겼었는데

섹시까지 생각 못했어요 .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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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식

June 22, 2011

성경과 찬송가 문제는요...

여성 플라자 천정에 빔프로젝트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니

요즘 잘 구비된 컴퓨터 프로그램 하나면 쉽게 해결될 겁니다.

누가 노트북 하나만 더 들고 오는 수고를 하신다면...

 

그나저나 이 일로 마음 상하거나 시험드는 분들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교회 일이란 언제나 '잘 해보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더라도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기곤 하니까요...

 

냉철한 지성을 기초로 사태를 냉엄하게 판단하더라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타인을 향한 따스한 배려와 애정이며

내 개인보다는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아닐까 싶네요.

내가 다소 손해보고 양보해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되더라도

더 많은 분들이 희망하고 기뻐한다면

기꺼이 나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할 것이고

그런 분들에게 다수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와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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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nara

June 22, 2011

이 땅에 잠시 머물듯 

 지하에도 잠시....지상에서도 잠시...

그러다가 그날이 오겠죠? 

심플하게 생각합니다...가게 되면 가고...오게 되면 오고...

전 다수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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