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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수업을 자체 휴강시키고 방문한 이집사님댁에서

오늘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평소 중국음식을 먹지 못하는 저로서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사실 중국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제맛이고, 여럿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는데.

오늘이 딱 그날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같이 나온 김치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오늘의 하일라잇은 벽 곳곳에 걸려있는 그림들이었지요.

사과가 막 TV위로 굴러 떨어질 것 같은 정물화와

두 분의 모습이 담긴 풍경화는 소담스런 눈을 재촉하고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교회식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보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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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November 21, 2011

 저도 감사드립니다

  뒷정리를 도와드리지도 못하도 서둘러 나와 죄송하고요..

 몇년만에 중국요리를 먹었습니다 .종종 장소를 빌려도 될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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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命

November 21, 2011

1.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형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 

2. 아론의 머리에서 수염 타고 흐르는, 옷깃으로 흘러내리는 향긋한 기름 같구나. 

3. 헤르몬산에서 시온산 줄기를 타고 굽이굽이 내리는 이슬 같구나.

  그 곳은 야훼께서 복을 내린 곳, 그 복은 영생이로다.  (시 133편, 공동번역)

 

고백합니다.

우리 서울샘터 식구들은 저희 내외로 하여금

예배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그 모든 것을 준비하고 마련하느라 수고한 귀한 지체들입니다.

 

어제 저희의 대접이 너무 소홀했을지라도

앞으로 저희 집이 교회 지체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항상 영광으로 알고 받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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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브

November 22, 2011

아름다운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소홀하다니요~~ 분에 넘치는 대접에 막내임에도 마무리 정리를 도와드리지 못하고 먼저 일어나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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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November 23, 2011

저희 부부는 예배 준비도 안하고 수고도 없이

평소에 먹어보지 못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더 감사했습니다.

 

거기다 대구 샘터 못지 않게 훈훈함과 정이 오갈 수 있도록 장소까지 내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번 여성교우들 모임에 가지 못해서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에 갈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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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November 23, 2011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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