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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작업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조금뿐인 녹취록인데도 장장 4시간 걸렸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쨤을 내어 시작했지만 1강의 내용중 30% 밖에 녹취를 못하겠더군요.
새삼 라라 집사님이 시편 녹취록를 묵묵히 해내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 작업이~
아~ 쉽지 않구나 ,
얼마나 많이 소중한 시간 낭비를 감당했을까.
열정과 헌신으로 철학 강의을 지도한 음호빈 형제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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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할 때 어떻게 상기해야 하나?
추론을 통해 상기해야 한다.
어떤 추론을 통해 상기해야 하나?
변증법적인 대화를 통해서 상기해야 한다.
상기라는 말이 이미 변증법적 대화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다.
변증법적 대화를 통해서 이데아를 상기해 내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다.
이성의 능력이 크게 무엇이 있나?
추론(추론의 능력)과 직관(직관의 능력)이 있다.
직관의 능력은 직접직관의 능력이죠.
추론의 능력은 무엇과 무엇으로 나누죠?
연역적 추론과 귀납적 추론, 변증법적 추론이죠.
변증법적 추론을 제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누구죠?
변증법이 무엇이죠?
변증법의 본질이 무엇이죠?
낮과 밤이요.
배고픔과 배부름이요.
이런 게 뭐죠?
대립이죠.
반대죠.
반대끼리 움직인다.
세상은 이런 것들의 돌아가는 이치로 돌아간다.
반대끼리 통일된다.
이 원리가 투쟁의 원리이다.
세상은 끝없는 투쟁이다.
세상은 끝없는 전쟁 속에 있다.
투쟁의 원리가 로고스다.
로고스는 투쟁이다.
만물의 로고스는 무엇인가?
세계원리, 세계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투쟁이다.
이 투쟁이 변증법이다.
대립된 것들의 투쟁의 원리,
대립된 것들의 통일의 원리
대립된 것들끼리 싸운다.
정반합 식으로,
(이것이 정반합의 원리는 아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도 변증법이다.
왜 그럴까요?
질문: 정의 란 무엇인가?
<싸움>
정(주장):어떤 사람에게 받은 것을 나도 똑같이 돌려주는 것이 정의이다.
반(반문) 소크라테스: 정상인에게 무기를 받은 것을 이후에 그 사람이 미친 사람이(금치산자) 되었을 때 똑같이 돌려줘야 하나요?
정과 반으로 나눠진다.
아니지요.
정(주장)의 모순이 발각된다.
아 그럼 그 사람에게 무기를 돌려주는 것은 올 치 않겠네요.
정(주장)의 파괴가 이뤄진다.
정(새로운 주장):강제 편익이 선이 아니겠습니까.(또다시 새로운 주장이 반응을 불어온다)
반(반론)소크라테스:
계속해서 정과 반으로 나눠진다.
이런 경우 을 소크라테스 식 산파술(변증법)이라고 한다.
정반합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다.
대충 구조만 그렀다는 거지,
항상 어떤 주장을 하면 그것에 대한 반론이 있고 그것이 모순을 일으키고 서로 파괴되고,
새로운 주장이 나오고, 새로운 주장이 다시 반론을 불러 오고 또 파괴되고 이런 구조를 대충 변증법적 구조라고 하는 거죠.
이렇게 해서 어디까지 올 라 가나요.
이데아의 진리까지 올라간다.
이런 변증법적 추론은 추론의 한 종류입니다.
이성이 보편자를 안다.
이성이 보편자를 추론하기도 하고 직관하기도 한다.
변증법적 추론으로 올라가는데,
인과적 추론이 골머리를 아프게 하죠.
왜냐하면,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
선의 이데아로 올라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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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되는 불량이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망설이다가 올려봅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파일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