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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참 희안한게 많다고 생각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전 하이텔이나 천리안 같은 모뎀으로 된 통신시절엔 돈이 무서워 하지 못했는데, 91년도 무렵 졸업하고 입사했더니 인터넷이란게 있더군요.
그 당시엔 서핑이란 개념보단, 서핑이란 놀이 또는 시간 때우기 용이란 의미를 함축한다고 본다면, 순수 정보검색만 있던 시절에 겨우 시간 때울 것이라곤
아는 사람끼리 같은 시스템에 접속해서 유닉스머신이 제공하는 'talk'으로 대화하는 오늘날의 채팅과 메신저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던지 일부는 MUD라는
게임에 빠져 글자를 보면서 환상 속을 여행하던 것 뿐이였지요. 참 우습죠. 글자를 보면서 게임을 한다니. 그게 발전되서 오늘날 롤플레잉 게임이란게 나왔다지요.
어쨋던 인터넷이란 우리들에게 많은 정보와 재미를 준다는 것만은 틀림없는데 사용하는 우리들의 취향과 의식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겠지요.
오늘 찾은 건 정치성향 자가진단표란 겁니다. 시절이 시절이라 자신의 정치성향을 한 번 검사해 보셔요.
MBTI 이후 두번째입니다.
전 무정부주의자(아니키스트)를 되게 이상향으로 여긴곤 했는데, 이 검사를 해보니 뜻밖에도 거의 아니키스트와 사민주의자 경계에 있더군요.
여러분의 어떨지 한번 해 보세요. 평소 생각대로 나오는지 아님 몸 따로 생각따로 인지요.
낚였습니다.
결과:시민주의<진보.개혁주의>
시장자유 ㅡ11
개인적 자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