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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진단표

Views 11006 Votes 0 2011.11.29 22:32:19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참 희안한게 많다고 생각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전 하이텔이나 천리안 같은 모뎀으로 된 통신시절엔 돈이 무서워 하지 못했는데, 91년도 무렵 졸업하고 입사했더니 인터넷이란게 있더군요.

 

그 당시엔 서핑이란 개념보단, 서핑이란 놀이 또는 시간 때우기 용이란 의미를 함축한다고 본다면, 순수 정보검색만 있던 시절에 겨우 시간 때울 것이라곤 

 

아는 사람끼리 같은 시스템에 접속해서 유닉스머신이 제공하는 'talk'으로 대화하는 오늘날의 채팅과 메신저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던지 일부는 MUD라는

 

게임에 빠져 글자를 보면서 환상 속을 여행하던 것 뿐이였지요. 참 우습죠. 글자를 보면서 게임을 한다니. 그게 발전되서 오늘날 롤플레잉 게임이란게 나왔다지요.

 

어쨋던 인터넷이란 우리들에게 많은 정보와 재미를 준다는 것만은 틀림없는데 사용하는 우리들의 취향과 의식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겠지요.

 

오늘 찾은 건 정치성향 자가진단표란 겁니다. 시절이 시절이라 자신의 정치성향을 한 번 검사해 보셔요.

 

MBTI 이후 두번째입니다.

 

전 무정부주의자(아니키스트)를 되게 이상향으로 여긴곤 했는데, 이 검사를 해보니 뜻밖에도 거의 아니키스트와 사민주의자 경계에 있더군요.

 

여러분의 어떨지 한번 해 보세요. 평소 생각대로 나오는지 아님 몸 따로 생각따로 인지요.

 

http://www.pncreport.com/series/poll.html?lm=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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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November 30, 2011

낚였습니다.

결과:시민주의<진보.개혁주의>

시장자유 ㅡ11

개인적 자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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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November 30, 2011

저도 예상대로 사민주의.. (시장자유 -15, 개인적 자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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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아빠

December 01, 2011

저도 사민주의.  시장자유 -13, 개인적 자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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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命

December 01, 2011

전부, 진보개혁(사민주의자)들 뿐이네요.

시장자유  - 20,  (난 웬게 -20씩이나 나오네요?!)

개인자유     4

 

그러나 저러나 지난 주 예배후 모임에서

우리가  좀 정치 얘기에 매몰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우리끼리만이면 괜찮겠지만)

 

그날 한 여성분이 개인적으로 신앙문제로 고민하다가

우리 샘터교회를 찾아오신 것으로 보이던데

우리가 정치 얘기로 거의 일관하는 바람에  

그분이 좀 실망을 하고 가신 게 아닌가 해서

그것이 저으기 제 마음에 계속 걸리고 있네요.

나만 그런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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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December 02, 2011

이재천 집사님 말씀대로 저도 지난 주 토론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제가 그 과정에 불을 지펴댄 것 같아 더욱 뒷끝이 개운치 않더군요.

교회를 방문하신 분과 토론을 함께 즐기실 수 없었던 모든 분들께 난처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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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December 02, 2011

 

예배후 나눔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개선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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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브

December 06, 2011

저도 시장자유는 큰폭의 마이너스인 -17인데 


개인의 자유는 절대 +인 13 나왔네요 ㅎㅎ


제 성향은 무려 아나키스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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