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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예배 후 공부시간에 있었던 설교 본문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지요.
제가 본 내용이 다비아 오세용의 316 칼럼에도 있고 뉴스앤조이에도 몇 편이 있더군요.
참고삼아 링크를 올립니다.
http://dabia.net/xe/589033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7118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1940
http://www.holycommunity.org/144
각 글에 이어지는 댓글에도 눈여겨 볼 만한 글들도 있더군요.
저도 잘 읽었습니다.
좀 흥미로운 대목이 있어서요.
"기독교인 대부분은 자신의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헌금한 과부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 내용으로 이해한다."
그 다음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도대체 얼마나 신앙이 좋으면 대책도 없이 성전에 생활비 전부를 바칠수가 있을까?"
제 의견을 쪼매만 붙이자면요.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 내용-
이게 본문내용에 합당한 것 같은데, 설교내용은 많이 달라서요. ^^
왜 그럴까, 궁금해서 저도 열심히 생각해 봤네요.^^
그러니까, 과부의 생활비 전부, 요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관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성구사전을 찾아 보니까 생활비(βιος)로 쓰여진 단어가 생활, 이생으로도 번역되었네요.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2:2절b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그러니까, 과부의 생활비 전부는 과부의 삶전체, 생활전체라고 해석해도 되지 않겠어요?
결국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이겠지요.
또한 그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의미가 내표되어 있는 걸꺼구요.
음..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위선에 쩌들은 종교지도자들을 질책하시면서도
진짜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저 가난한 과부가 자신의 생활(비)전체(어쩌면 전체를 가장 강조하시고)를 넣는 하나님의 향한 진정성을 보라!"가 아니었을까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대한 집중이네요. 아, 정목사님 늘 말씀하시는..에효..!!
제가 이 본문을 너무 좋아해서요. 자주 요렇게 묵상했네요.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찬찬히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