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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를 교정하면서 누리는 기쁨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주보를 교정하기 위해
예배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읽습니다.
사실 저는 주일 예배 중 <공동기도문>을 읽을 때에는
교중들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신경을 쓰다가
그 내용의 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아침에 교정을 위해 신경을 꼰두 세우고 읽다보면
은밀하게 <공동기도문>의 참맛을 누릴 때가 많습니다.
한 주간 세상살이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영혼의 메마름과
삶의 공허함을 피부로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러던 중 토요일 이 아침에 겸허한 마음으로 공동기도문을 읽으면
다시금 새로운 소망과 평안과 기쁨이 회복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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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교독 주현절(4) → 사순절(4)
공동공부 <고통의 문제>4장 → 6,7장
(4,5장은 집에서 각자 하기로 했습니다.)
주보로 수고하셨습니다.
- 주보의 원본파일을 첨부로 올립니다. 성경봉독자는 위의 게시글이나 원본파일을 인쇄하여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