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안녕하세요.

서울샘터교회 봄소풍이 여섯 밤 남았습니다.
어렸을 때 명절이나 소풍이 얼마나 남았는지 손꼽아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리는 행사는 아닐지라도
교회 밖에서 교우들과 만나는 몇번 되지 않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성인이 16명, 어린이가 젖먹이 포함해서 5명입니다.
신청하지 않으셨더라도 더 많은 분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4월27일 토요일 10시에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모여서
자유롭게 산책하면서 얘기하고
또 내키면 식물원이나 동물원도 가보고
어린이들은 놀이기구도 타고....
공이나 배드민턴 용품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지고 오셔서 즐기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가지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겠습니다. 곡차를 곁들여도 좋겠지요.

이번 소풍을 통해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도탑게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섯 밤 후에 즐거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profile

은빛그림자

April 21, 2013

흠... 호구지책으로 인해 매번 봄 소풍을 못 가니.. 참...ㅠ.ㅠ
즐겁게들 잘 다녀오시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profile

天命

April 22, 2013

하, 이번에도 또 은 빛 이 ! 

몇년 전까지 토요일 가끔가다 장애우들을 데리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려
정문으로 들어가, 거기서 다시 후문까지 가보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분명 그 거리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5호선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후문이 가깝다고, 어제 그렇게 들었는데, 제가 똑바로 들은 거지요?

profile

주원아빠

April 22, 2013

네, 집사님. 아차산역 4번 출구에서 후문까지 약 200 m 거리입니다. 벗꽃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좋겠는데
주중에 비소식도 있고 해서 벗꽃놀이 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대신 식물원에라도 한번 가시죠. ^^

profile

클라라

April 22, 2013

저는 벼르고 별러서 이번 봄소풍에 갈라고 했는데,
여기서 사정이 생겨 버렸어요.
금,토 연짱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강집사님 문자에 '1'번 답 못 드렸네요.
금요신학강좌도 이번엔 기필꼬 참여할라고 했는데..
에공.. 아쉬어요.
재미있게 보내셔요.

profile

주원아빠

April 23, 2013

멀지만 오시면 좋을텐데요. 예산은 사과 꽃이 많지요? 근데 제가 배꽃은 아는데 사과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여하튼 예산에서라도 봄을 만끽하시길...

profile

클라라

April 23, 2013

강집사님,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가을소풍이나 기대해야겠어요.
아, 중간에 여름수련회가 있군요.^^

사과꽃은 아직 안 폈더라구요.
그래도 산등성이 과수원이 환하던데,
무슨꽃인지 모르겠어요.
하옇든.. 이 동네는 요즘 눈말 돌리면 꽃잔치랍니다.
화단에 핀 라일락 향내도 그만이고요.
지난 겨울 언제 추웠냐는 듯,
예산의 봄은 꽃 향내로 어질어질하네요.^^
profile

열린 미래

April 26, 2013

문자로 '1'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일러 다른 일정으로 참여가 어려워졌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주일에 뵙겠습니다.

profile

주원아빠

April 26, 2013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사회적거리 유지 기간 온라인예배 임마누엘 Mar 05, 2020 59515
Notice 말씀예전 - 성경봉독 - 에문. 2023.12.10 file 우디 Jan 09, 2018 65516
Notice 서울샘터교회 휘장성화 총정리 file [7] 우디 Jan 04, 2014 131836
Notice 교인나눔터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2] mm Feb 13, 2012 233827
Notice 2025년 교회력 [1] 우디 Nov 26, 2011 271534
Notice 서울샘터 교회 창립의 변 [123] 정용섭 Oct 24, 2008 353004
727 현대신학의 흐름18 [2] 小木 Jun 14, 2013 6141
726 현대신학의 흐름17 [1] 小木 Jun 11, 2013 6617
725 현대신학의 흐름16 [1] 小木 Jun 04, 2013 6137
724 현대신학의 흐름15-1 [4] 小木 May 31, 2013 6026
723 현대신학의 흐름15 [7] 小木 May 28, 2013 6189
722 현대신학의 흐름14 [1] 小木 May 23, 2013 6384
721 현대신학의 흐름13 [3] 小木 May 21, 2013 6050
720 금요신학강좌 마지막회 [1] 小木 May 18, 2013 5857
719 현대신학의 흐름12-1 小木 May 10, 2013 4622
718 현대신학의 흐름12 [2] 小木 May 08, 2013 6254
717 현대신학의 흐름11-1 [1] 小木 May 03, 2013 6323
716 현대신학의 흐름11 小木 May 02, 2013 4819
715 현대신학의 흐름10 [2] 小木 Apr 23, 2013 5979
» 서울샘터교회 봄소풍 안내 [8] 주원아빠 Apr 21, 2013 6580
713 현대신학의 흐름9 [2] 小木 Apr 18, 2013 6113
712 현대신학의 흐름8 [2] 小木 Apr 13, 2013 6359
711 잠자리와 진화, 그리고 성령 file [5] 주원아빠 Apr 12, 2013 6089
710 귀촌을 생각하며, [3] 비가오는날 Apr 12, 2013 5935
709 현대신학의 흐름7 [2] 小木 Apr 09, 2013 6414
708 교인나눔터에 못들어가는 경우 [1] mm Apr 06, 2013 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