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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0월 12일(토) 오전 10시
집결장소 : 4호선 충무로역 3번 출구, 한옥마을 정문 입구 정자 앞!
회비 : 성인 15,000원, 어린이 10,000원
준비물 : 약간의 간식, 음료수 등
기타 사항 : 신청은 댓글이나 은빛그림자에게 직접!
일정
4호선 충무로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한옥마을입니다.
정문 입구에 바로 정자가 뙇~~ 거기에서 오전 10시에 만납니다.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흠.. 꽃미남은 없을까 자세히 살펴봅니다.
일찍 나오느라 배가 고프니 일단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고기 매니아는 돈까스, 베지테리언은 비비봡~
배 불러서 못 걷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갑니다. 씐나게 올라갑니다.
팔각정에 앉아 각자 싸 온 간식을 먹습니다. 아무도 안 주고 혼자 먹습니다.
이야기 나눕니다. 잠이 오면 누워 잡니다. 다 쳐다봅니다.
분수대 앞에서 인증샷 찍습니다. 걸어 내려 갑니다. 금방입니다. 아쉽습니다.
애들 델꾸 온 가정은 어린이 회관 관람해도 됩니다.
출출하거나 뭔가 아쉬우면 에프터합니다.
오늘 저는, 천주교정의평화전국사제단이 시청 앞 광장에서 주관한 시국미사에 참여했다가
밤11시가 넘어 귀가하는 바람에 이 글 보지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었는데,
새벽 1시 직후 일어나 여성플~ 홈피에 들러 아트5 예약을 마치고 여길 들어와 보니
놀러가자는 이 광고가 보이네요.
누군 예레미야 선지자의 애끓는 우국충정으로 눈물 마를 시간이 없는데
누군 이렇게 가을소풍 - 놀러가자고 선동을 하기에 급급하고 ... ^^^
아, 다시 보니 저기 맨끝에 한씨 성 가진 집사님이 보이네요 !
"예배엔 못 참석해도 놀러가는 덴 빠질 수 없다" 이건가요?
그렇군요. 샘터 전용 사진사가 빠지면 그림이 나오질 않을 것이니...
아무튼 제 마음이 다 든든해집니다. 고마워요~ ^^^
당일 비온다는 소식은 현재 없지만, 12일(토) 오전 8시 기준으로
우산을 써야할 만큼 비가 온다면 행사는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운영위 서기(박은숙)가 참석자 여러분들께 문자로 개별 공지해 드립니다.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명단이 누락되신 분은 알려주십시오.
당일 점심(11시 30분~12시) 식당 예약 문제가 있으니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석자 명단 : 김승국 목사, 안경숙 사모와 김예준(조금 늦을 예정), 이재천, 김명자, 강태훈, 신창식, 채진진, 박승수, 김미숙, 양혜선, 박은숙,
김용성, 김화랑, 김미소, 김은희, 김태형 (이상 17명)
* 간식과 음료수는 개별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은빛이 번쩍 나타나야만 교회가 아연 활기가 살아나네요 ^^
그런데 이 은빛, 2주 동안 어디서 무얼하다가 이제야 나타났을까?
꽃미남 사업 국제적으로다 벌이기 위해 밖에 나갔다.... ?
그건 그렇고,
우리 김명자씨, 며칠 전 발길로 방문 모서리 걷어차는 바람에 발에 타박상을 입었어요.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팔 다리가 독자적으로 놀게 된다는 사실...
그래, 명자씨가 요새 집에서도 절뚝거리고 있어서, 지난 주일 교회에는 그 코 닿을 거리를 차로 모시고 갔었지요.
이번 토요일 나들이에 우리 둘도 꼭 참석해야 할 터인데.... 좀 걱정이 되네요.
다만 오늘 집에서 내가 사혈이라는 걸 시행해서 어혈이라는 새카만 피를 좀 뽑아내기는 했지요.
이게 꼭 효과가 나타나야 할 텐데....
이게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둘이 다 남산엘 가게 된다면,
우리 교회에도 드디어 사혈치료 전문가가 하나 나타났다는 사실을 모두 기억해 두시기를...
참석자 명단 다시 보니 숫자는 늘었는데, 한상규 집사님이 ~~ 그러면 그림이 안 나오는데...∨∨
한상규 집사님,
혹 지난번에 제가 한 집사님께 예배에는 참석 안하고 놀러가는 데는 참석한다는
그런 농말을 한 때문이라면 제가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용서하시고 꼭 참석하시면 저는 행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여러 귀한 젊으신 분들께도 그동안 저의 친근감 하나만 생각하고
전혀 유머 감각이 없는 제가 가끔 그런 농 비슷한 표현을 쓰게 된 것도 이번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서울샘터의 처음 그 생명력이 자꾸 생각이 나서, 뒤늦게 이 나이먹은 사람이라도 용을 써보려다가
미천이 딸려 가끔 미숙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너그럽게 눈 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오다가다 이 글 보시는 분들
누구라도 환영 대환영입니다.
댓글로 알려주세요.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 명단입니다.
김승국 목사님, 이재천, 김명자, 강태훈, 정재욱, 신창식, 채진진, 박승수, 김미숙, 양혜선, 박은숙, 김용성, 김화랑, 김미소, 김은희, 한상규! 이상 16명입니다.
개인 일정을 좀 점검해 봐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여건과 마음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해요. 해치지 않아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