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샘터교회에 글을 처음 씁니다...~~

지난 한 해, 제가 있는 마을의 낙동초등학교에 

서울샘터교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먼저 고마운 인사부터 드립니다.

제 핸드폰이 고장 나면서 모든 주소록을 상실하는 바람에

면저 연락을 드리고 글을 쓰려고 했던 생각에 차질이 생겨

그냥 글을 씁니다.

낙동초등학교는 2014년도에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완공한 것은 아니지만, 형태는 다 갖췄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서울샘터교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을 

낙동초등학교 도서관에 책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마침 2월 13일(금)이 낙동학교 졸업식이기도 해서

지난 번에 한 번 말씀 드린 것처럼 운영위원을 비롯해서

관심 있는 분들을 낙동초등학교 졸업식에 초대 하려고 합니다.

오셔서 학교도 보시고, 우리 지역도 보시고, 멋진 경치도 구경하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2월 13일(금) 졸업식은 오전 10시입니다.

졸업생이 몇 명 안 돼서 졸업식이 금방 끝납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시면, 감동적인(?) 농촌학교 졸업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게 전화를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핸드폰에는 그동안 저장된 번호가 다 날라가서

먼저 연락을 드릴 수가 없네요.

두서없이 썼습니다만, 올해는 서울샘터교회에 충만한 기쁨이 더욱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 김영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