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에 대한 쓴소리

조회 수 5582 추천 수 0 2009.02.04 10:12:43
다비아의 홈피는 마치 칼럼리스트 전시장(?)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차례차례 들어가보면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어떤 칼럼방은 한 달에 한 건도 올라오지 않고, 그 나마 몇 몇 분이 고분분투하며 칼럼의 명맥을 유지해 가고 있군요.
일 주에 한 꼭지는 아니더라도 한 달에 한 두 꼭지도 올라오지 않는 칼럼리스트라면 이제는 정리해 주시는게 오히려 그 분께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은 저만의 느낌인지요?
이렇게 글도 올라오지 않는 칼럼리스트를 잔뜩 끌어모아서 무얼 하자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되어서 해 본 넋두리입니다.
혹 이 글이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만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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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이길용

2009.02.04 11:00:59
*.141.163.143

예, 다비아는 칼럼니스트들의 전시장에 가깝지요.
가급적 지금의 숫자보다 더 늘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강 스무분 정도의 칼럼지기까지는 다비아가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가급적 칼럼지기들도 다양하신 분들을 모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광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칼럼 연재가 지지부진한 방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 방이 그렇죠^^;;(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제 방을 빼고 싶은 마음이 사실 굴뚝입니다~)

그런데 꼭 칼럼방의 기능이라는 것이 현재 진행형일때만 유효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다비안들이 두고 두고 읽고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글들의 경우는
오랜 기간을 두고 음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물론 월광님처럼 기존 글들을 모두 읽거나, 혹은 해결하신 분들에게는
그러한 칼럼방의 기존 글들이 거추장 스러운 장식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그리고 다비아에 처음 발길을 주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이곳 길잡이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레벨:6]月光

2009.02.04 12:40:15
*.78.202.20

이길용박사님의 뜻을 백분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쓴소리를 한 것은 혹시 새 글이 들어왔나하고 그냥 돌아가는 일이 너무 빈번하다보니 속상해서 넋두리 한 것입니다.
물론 새로 들오신 분 들에게야 읽을 것이 많은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하여간 알아서 듣고, 알아서 하실 일인 줄 알기에 넋두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제가 나설 일도 아닌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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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유니스

2009.02.04 11:17:52
*.217.40.124

지정된 글쓴이가 되면 성실과 약간의 책임이 따를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자연스러움'을 따르고 싶습니다.
개인의 사정이 있고, 영성의 사정이 있을 것을 이해해야지요.
억지글과 쥐어짜내는 글은 개인적으로는 사절입니다.
고이고 넘치는 글을 기다리는 것도 맛이구요.
월광님 글을 읽고 칼럼들을 열어보고는
님이 생각하시는 정체와는 다른 정체를 느꼈습니다.
이미 저장된 글 수도 많고, 그 영롱한 울림들....
제가 다비아에 처음 등록하고 열어본 코너가 칼럼들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아직도 칼럼만 주구장창 보십니다.
다비아 대문이 대문이 아니라, 칼럼이 대문이라는 뜻도 되니
월광님의 의견도 일견 맞겠습니다만...
말씀대로 글이 좀 불편해서 저도 좀 썼습니다.
월광님이나 저같은 댓글족으로 버티는 다비안들이
느끼지못하는 무게가 그 분들에게 있을 터이니
격려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레벨:6]月光

2009.02.04 12:46:12
*.78.202.20

아무래도 제가 성급하게 글을 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제 입장에서만 생각했지 다른 이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좋지 못한 꼭지글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왕 올린거 삭제는 않고 그냥 둡시다.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면 좋겠지여!!!
유니스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26]병훈

2009.02.04 11:20:39
*.223.90.153

칼럼지기가 더 늘어난다면 칼럼메뉼르 접을 수 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좀 긴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큰 불편은 없는거 같고요.. 하지만 5~10명정도 더 늘어난다면 메인화면에 그대로 늘어놓는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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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이길용

2009.02.04 11:41:49
*.141.163.143

예~ 그 부분 진지하게 지금 고민 중에 있습니다~
profile

[레벨:13]하늘바람

2009.02.05 09:56:39
*.198.96.199

새로운 컬럼이 기재되면 컬럼지기 옆에  사랑채처럼 새로운 글 표시 N을 일주일정도 해 두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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