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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복음주의적 대형교회들은 긍정적 사고방식, 심리치유, 영적 수행에 대한 주제들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구도자’ 시장에서 고객들을 선점하고 있다. 이것은 명확한 신학적 방향타 없이, 교회들이 점차적으로 대중적인 추세들에 아첨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 진리와 대중 영성의 유행하는 취미 사이의 노선들이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다.오늘날의 기독교 문화는 권력과 영광에 취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 모습을 숫자적 성장을 위해서라면 상업주의를 마다하지 않는 교회성장운동, 그리스도인이 된 명사들에 대한 열중, 파워 엘리트들과 줄을 대려고 애쓰는 행동, 정부 청사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대한 우쭐함에서 본다.

종종 대형 집회로 열리는 쇼엔터테인먼트화된 찬양 집회에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다가 거의 제자가 되는 일이 없는 대중 전도 집회에서 이 모습을 본다. 우리는 그리스도십자가를 ‘나’(me)로 대체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려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려는,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려는, 하나님의 감촉을 느끼려는 나의 욕망을 대변하는 노래들을 부른다. 그리고 감정의 사다리를 기어오른다. 그러면서 하나님 면전에 나아가는 자기 소견에 좋은 방식을 ‘찬양’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 찬양이 아니라 인간 자신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러한 왜곡된 영성은 성서가 말하는 진정한 영성과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다./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마이클 호튼 지음, 규장에서..


한국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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