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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21
Go into the Place of
Your Pain
당신의 고통의 장소로
들어가세요
You have to live through your
pain gradually and thus deprive it of its power over you.
당신은 당신의 아픔을 점차적으로 통과해서 살아야 하며,
그럼으로써 그 고통의 힘이 당신을 제압하는 것을 허용치 않아야 합니다.
Yes, you must go into the place
of your pain,
but only when you have gained some new ground.
그렇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고통의 장소로 들어가야 합니다만,
오직 어느 정도 새로운 힘을 얻은 후에만 그렇게 하십시오.
When you enter your pain simply
to experience it in its rawness,
it can pull you away from where you want to
go.
당신의 고통으로 들어가 그것의 쓰라림을 단순히, 있는
그대로 경험할 때,
그 체험은 당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What is your pain?
당신의 고통은 무엇인가요?
It is the experience of not
receiving what you most need.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받지 못하는 바로 그
체험입니다.
It is a place of emptiness
where you feel sharply the absence of the love you most desire.
당신이 가장 원하는 사랑의 결핍을 민감하게 느끼는 공허한
곳입니다.
To go back to that place is
hard,
because you are confronted there with your wounds as well as with your
powerlessness to heal yourself.
그리로 돌아가는 것은 힘이듭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당신은, 자신의 상처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치유할 능력이 없음도 직면하게 되니까요.
You are so afraid of that place
that you think of it as a place of death.
당신은 그 장소를 너무나 두려워한 나머지 그곳을 죽음의
장소로 여길 정도 입니다.
Your instinct for survival
makes you run away and go looking for something else that can give you a sense
of at-homeness,
생존 본능은 당신을 도망치게 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다른 어떤 것을 추구하게 하지요.
even though you know full well
that it can't be found out in the world.
이 세상에서는 그것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잘
알면서도 말입니다.
You have to begin to trust that
your experience of emtiness is not the final experience,
that beyond it is a
place where you are being held in love.
당신은 그 공허한 경험이 최종적인 경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 너머에 사랑 안에 당신이 안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요.
As long as you do not trust
that place beyond your emptiness,
you cannot safely reenter the place of
pain.
당신의 공허 넘어에 있는 장소를 믿지 못하는 한,
당신은
고통의 장소에 안전하게 되들어갈 수 없습니다.
So you have to go into the
place of your pain with the kowledge in your heart that
you have already found
the new place.
그러므로 당신의 가슴 속에, 이미 그 새로운 장소를
찾았다는 인식을 가지고
고통의 장소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You have already tasted some of
its fruits.
당신은 이미 그곳의 열매를 맛보았습니다.
The more roots you have in the
new place,
the more capable you are of mourning the loss of the old place and
letting go of the pain that lies there.
그 새로운 세계에 더 깊게 뿌리내릴수록,
더욱 쉽게 옛
세계의 상실을 애도할 수 있으며,
그 곳에 존재하는 고통을 떠나 보낼 수 있습니다.
You cannot mourn something that
has not died.
죽지 않은 것을 슬퍼할 수는 없으니까요.
Still, the old pains,
attachments, and desires that once meant so much to you need to be buried.
여전히 많은 고통과 집착, 그리고 갈망들이 아직도 묻혀야
합니다.
You have to weep over your lost
pains so that they can gradually leave you and
그리고 그것들이 당신을 점차로 떠날 수 있도록, 잃어버린
당신의 고통을 위해 우세요.
you can become free to live
fully in the new place without melancholy or homesickness.
당신이 이 새
로운 세계에서 울적함이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없이,
온전히, 자유롭게 살 수 있기 위해서 말입니다.
저는 나우엔의 저 말을
'가난한 자, 우는 자가 복이 있다.'는
팔복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