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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8


Enough Light for the Next Step


Often we want to be able to see into the future.


We say, "How will next year be for me? Where will I be five or ten years from now?"


There are no answers to these questions.


Mostly we have just enough light to see the next step: what we have to do in the coming hour or the following day.


The art of living is to enjoy what we can see and not complain about what remains in the dark.


When we are able to take the next step with the trust that we will have enough light for the step that follows, we can walk through life with joy and be surprised at how far we go.


Let's rejoice in the little light we carry and not ask for the great beam that would take all shadows away.



다음 발걸음을 내딛기에 충분한 빛


종종 우리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내년은 나에게 어떤 한해일까? 지금으로부터 5년이나 10년 뒤에 나는 어디에 있을까?” 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 다음 발걸음을 내딛기에 필요 충분한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다가오거나 다음 날로 바뀔 때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그 빛입니다.


삶을 제대로 살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을 즐기되 아직 캄캄히 드러나지 않은 채 있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아야 합니다.


뒤따르는 발걸음을 내딛기에 충분한 빛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기쁨으로 삶의 길을 걸을 수 있고,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멀리 오게 되었는지 놀랄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가 지닌 작은 빛 속에서 기뻐하고, 모든 그림자를 걷어내 버릴지도 모르는 거대한 빛을 구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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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2010.01.09 21:27:54

이 '빛'은 우리에게 자족의 기쁨을 주는 '빛'이 되겠군요.
우리의 걸음걸음을 이끄시는 등불같은 빛,
비록 작은 불빛 같아 보이지만, 캄캄한 어둠속을 걷는 우리에게는 이 보다 더 '큰 빛'은 없겠지요.
그러나 때로는 우리가 이 '빛'에 얼마나 자족하지 못하고 사는지요. 가장 완벽한 빛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 '빛'은 우리에게 미래를 향한 가장 큰 출구인 것을 알기에, 우리가 이 '빛' 안에서 자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빛'은 근원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밝게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닐런지요. 시편기자들은 이렇게 노래했더군요.  하나님의 빛에 거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영광'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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