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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2 감사라는 영적인 작업

조회 수 3390 추천 수 0 2010.01.12 09:47:36

JANUARY 12


The Spiritual Work of Gratitude


To be grateful for the good things that happen in our lives is easy, but to be grateful for all of our lives-the good as well as the bad, the moments of joy as well as the moments of sorrow, the successes as well as the failures, the rewards as well as the rejections-that requires hard spiritual work.


Still, we are only truly grateful people when we can say thank you to all that has brought us to the present moment.


As long as we keep dividing our lives between events and people we would like to remember and those we would rather forget, we cannot claim the fullness of our beings as a gift of God to be grateful for.


Let's not be afraid to look at everything that has brought us to where we are now and trust that we will soon see in it the guiding hand of a loving God.


감사라는 영적인 작업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쉽습니다만, 우리 삶의 모든  부분 -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지, 즐거운 순간이든 슬픈 순간이든지, 성공이든 실패든지, 상을 받는 것이든지 거절당하는 것이든지 간에 - 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 그 것은 힘든 영적인 작업을 요구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이 있게 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할 수 있을 때에라야, 우리는 오직 진정으로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건들을 사이에 두고,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사람과 차라리 잊어버렸으면 하는 사람들을 사이에 두고 우리의 삶을 쪼개어 나누기를 계속하는 한,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인 우리 “존재”의 충만함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 우리를 있게 한 모든 것들을 두려움 없이 바라보고, 그것들 속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곧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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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6]사띠아

2010.01.12 11:21:14

온갖 종류의 사람들, 환경들이 어우러져 있는 오늘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나의 존재인정 방식이 너무나 놀랍기만 합니다.
참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묵상이네요.

[레벨:28]첫날처럼

2010.01.12 11:31:48

번역에만 급급해서 제대로 된 묵상을 못한 거 같습니다... 다시금 읽어보니 헨리 나우웬의 묵상의 깊이가 제대로 느껴지네요...

"있는 모습 그대로" 라는 찬양이 생각나는데, 있는 모습 그대로를, 있는 현실 그대로를 긍정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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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3]모래알

2010.01.12 21:37:09

we cannot claim the fullness of our beings as a gift of God to be grateful for.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 잊어버리고 싶은 사람들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일들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

모두 가지고 가야함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써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들을..
감사합니다.



[레벨:12]삶의 과제

2012.02.22 02:11:45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해석해 봅니다. 비록 같은 뜻이지만 쉽게 받아드릴 수 있을 것 같아

 

As long as we keep dividing our lives between events and people we would like to remember and those we would rather forget, we cannot claim the fullness of our beings as a gift of God to be grateful for.

우리의 삶을 기억하고 싶은 일과 사람들, 잊어버리고 싶은 그것 (일과 사람)으로 구분하는 한,  우리는 무엇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로써 (우리) '존재의 충만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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