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Open Yourself to the First Love


첫 사랑에 당신을 여세요

 

 

 

You have been speaking a lot about dying to old attachments


in order to enter the new place, where God is waiting for you.

 

당신은 요즘,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새로운 장소로 들어가기 위해


옛 집착들이 죽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But it is possible to end up with too many noes - no to your former way of thinking and feeling,

 

그러나 그러는 도중에 너무 많은 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전에 생각하고 느끼던 방식에 대한 거부,

 

no to things you did in the past, and most of all, no to human relationships


that were once precious and life-giving.

 

당신이 과거에 했던 행동들에 거부,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때 매우 소중했고 생기를 주었던 인간관계들에 대한 거부 말입니다.

 

You are setting up a spiritual battle full of noes,

 

당신은 거부로 가득찬 영적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nd you work yourself to despair when you realize how hard it seems,


if not impossible, to cut yourself off from the past.

 

그리고 스스로를 과거로부터 완전히 단절시킨다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깨달을 때 당신은 절망하게 됩니다.

 

The love that came to you in particular, concrete human friendships and

 

당신에게 제각기 다르고 독특한, 그리고 실질적인 모습의 우정들을 통해 주어졌던 사랑,

 

that awakened your dormant desire to be completely and unconditionally loved was real and authentic.

 

당신 안에서 잠자고 있던, 온전히 또 무조건적으로 사랑받고 싶은 열망을 일깨운 그 사랑은 진짜였습니다.

 

It does not have to be denied as dangerous and idolatrous.

 

그 사랑을 위험하고 맹목적인 것으로 여기고 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A love that comes to you through human beings is true, God-given love


and needs to be celebrated as such.

 

사람들을 통해 당신에게 주어지는 사랑은 진실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이며,


그에 맞게 축하되어야 마땅합니다.

 

When human friendships prove to be unlivable because you demand that


your friends love you in ways that are beyond human capacity,

 

만약 인간적인 우정들이 소용없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친구들이 당신을 사랑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you do not have to deny the reality of the love you received.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받은 사랑의 실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When you try to die to that love in order to find God's love,

 

하나님의 사랑을 찾기 위해서 당신이 그 사랑을 그치려고 노력할 때,

 

you are doing something God does not want.

 

당신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The task is not to die to life-giving relationships but to realize


that the love you received in them is part of a greater love.

 

목표는 생명을 주는 관계들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받은 사랑이


더 큰 사랑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는 일입니다.

 

God has given you a beautiful self.

 

하나님은 당신에게 아름다운 자신을 주셨습니다.

 

There God dwells and loves you with the first love, which precedes all human love.

 

그곳에 하나님은 거하시며 첫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모든 인간 사이의 사랑보다 먼저인 사랑으로.

 

You carry your own beautiful, deeply loved self in your heart.

 

가장 깊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자신은 당신의 가슴 속에 살아있습니다.

 

You can and must hold on to the truth of the love you were given and


 recognize that same love in others who see your goodness and love you.

 

당신은 당신이 받은 사랑의 진실을 품을 수 있고, 품어야만 하며,


또한 당신의 선함을 볼 수 있고,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다른 이들 안에서 같은 사랑을 인식해야합니다.

 

So stop trying to die to the particular real love you have received.

 

그러므로 당신이 이미 받은 그 특별하고 진짜인 사랑들을 끊어내려하지 마세요.

 

Be grateful for it and see it as what enabled you to open yourself to God's first love.

 

그들에 대해 감사하고, 하나님의 첫 사랑에 당신 자신을 열 수 있도록 가능하게 해준 선물들로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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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11 11:40:51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자유혼님께서 올리고 계시는 글들을 찬찬히 읽고 있습니다. 

헨리 나우웬의 글들을 처음으로 접하는 것도 아닌데

예전과는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댓글을 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늘 잘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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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송정공

2015.05.11 15:47:01

'하나님은 당신자신을 주심으로

첫사랑으로 당신을 당신되게 하십니다

모든 인간 사이의 사랑보다 먼저인 사랑으로

비로소 당신은 사랑 할 수 있고

더욱 진실로 사랑 할 수 있습니다'

나웬의 사랑의 고백은 우리 모두를 고상하고

거룩한 사랑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남녀의 사랑너머 거룩한 사랑으로

자유혼님 어머님은 평안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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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5.05.11 22:31:48

'첫 사랑...'이라는 제목이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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