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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


The Dilemma of Life


Do we desire to be with Christ in the resurrection?


It seems that most of us are not waiting for this new life but instead are doing everything possible to prolong our mortal lives.


Still, as we grow more deeply into the spiritual life - the life in communion with our risen Lord - we gradually get in touch with our desire to move through the gate of death into eternal life with Christ.


This is no death wish but a desire for the fulfillment of all desire.


Paul strongly experience that desire.


He writes, "Life to me, of course, is Christ, but then death would be a positive gain... I am caught in this dilemma: I want to be gone and to be with Christ, and this is by far the stronger desire - and yet for your sake to stay alive in this body is a more urgent need" (Philippians 1:21-24).


This is a dilemma that few of us have, but it lays bare the core of the spiritual struggle.


생명이 처한 진퇴양난적 상황

                   

우리는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가요?


우리 중 대부분은 이러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지는 않고, 오히려 그 대신에 우리의 죽을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인 생명 - 부활하신 우리 주님과 연합하면서 누리는 생명 -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되면, 우리는 죽음의 문을 통과해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원한 생명 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소망에 점점 다가가게 됩니다.


그 것은 죽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라 모든 소망을 완성하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바울은 그러한 소망을 강렬하게 경험했습니다.


그는 “ 나에게 생명이란 두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이며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내게 오히려 이득이 됩니다... 나는 이런 진퇴양난적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즉, 죽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은 이 마음이야말로 지금껏 가져온 더 강렬한 소망입니다만, 여러분들을 위해서는 이 몸이 살아 있는 것이 더 절실히 필요한 그런 상황 말입니다.” 라고 쓰고 있습니다(빌립보서 1:21-24).


우리 중에는 이러한 진퇴양난적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 그러나 그 진퇴양난적 상황이야 말로 영적 고투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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