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Live Your Wounds Through 

당신의 상처를 통해서 사세요 



You have been wounded in many ways. 

당신은 여러 방식으로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The more you open yourself to being healed, the more you will discover how deep your wounds are.

당신이 치유받기 위해 자신을 더 개방할 수록, 당신은 더욱 더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가를.

 

You will be tempted to become discouraged, because under every wound you uncover you will find others.

그리고 당신이 새로이 발견하는 상처마다, 그 아래에 다른 상처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낙담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Your search for true healing will be a suffering search.

진정한 치유를 위한 당신의 추구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Many tears still need to be shed.

여전히 흘러야 할 눈물이 많습니다.

 

But do not be afraid. 
 
그러나 두려워마세요.

 

The simple fact that you are more aware of your wounds shows that you have sufficient strength to face them.

당신이 스스로의 상처를 의식한다는 그 단순한 사실 자체가,

그들을 대면할 충분한 힘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The great challenge is living your wounds through instead of thinking them through.

그리고 그 상처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겪어내는 것이 바로 당신의 과제입니다.

 

It is better to cry than to worry, better to feel your wounds deeply than to understand them,

 

걱정하는 것보다 우는 것이 더 낫고, 당신의 상처를 깊이 느끼는 것이 그것들을 이해하는 것보다 나으며,

 

better to let them enter into your silence than to talk about them.

그들을 당신의 침묵 속에 들이는 것이 그들에 대해 얘기하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The choice you face constantly is whether you are taking your hurts to your head or to your heart.

당신이 지속적으로 마주하는 선택은, 자신의 상처를 머리로 받아들이고 있느냐,

 아니면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느냐 입니다.

 

In your head you can analyze them, find their causes and consequences, and

당신의 머리에서는 상처들을 분석하고, 그것들의 원인과 결과를 찾아내서 

 

coin words to speak and write about them. 

그들에 대해 쓰고 말할 수 있는 용어를 만들어 냅니다.

 

But no final healing is likely to come from that source.

그러나 궁극적인 치유는 그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You need to let your wounds go down into your heart.

당신의 상처들을 가슴으로 내려가게 놓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Then you can live them through and discover that they will not destroy you.

그러면 당신은 그것들을 겪어낼 수 있고,

그 상처들이 당신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지요.

 

Your heart is greater than your wounds.

당신의 가슴은 당신의 상처들보다 더 강하니까요.

 

Understanding your wounds can only be healing when that understanding is put at the service of your heart. 

당신의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오직 그 이해가 당신의 가슴에 봉사할 때에만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Going to your heart with your wounds is not easy;

당신의 상처들을 가슴에 들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it demands letting go of many questions.

그 일은 수많은 질문들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You want to know “Why was I wounded? When? How? By whom?”

당신은 알고 싶어합니다. "왜 내가 상처를 받았을까?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You believe that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will bring relief.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해방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But at best they only offer you a little distance from your pain.

그러나 그들은 기껏해야 당신의 고통으로부터 작은 거리를 제공할 뿐입니다.

 

You have to let go of the need to stay in control of your pain and trust in the healing power of your heart.

당신은 스스로의 고통을 통제하려는 욕구를 내려놓고, 자신의 가슴이 가진 치유하는 힘을 믿어야 합니다.

 

There your hurts can find a safe place to be received, and once they have been received,

그곳이 바로 당신의 상처들이 안전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장소이며,  그렇게 받아들여짐으로써


they lose their power to inflict damage and become fruitful soil for new life.  

그것들은 해를 끼치는 힘을 잃고, 새로운 삶을 위한 비옥한 토양이 됩니다.

Think of each wound as you would of a child who has been hurt by a friend. 

당신이 가진 상처 하나 하나를, 친구에게 다친 어린 아이로 생각해 보세요.

As long as that child is ranting and raving, trying to get back at the friend, one wound leads to another.

그 아이가 자신을 다치게 한 그 친구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고함을 지르며 날뛰는 한,

하나의 상처는 또 다른 상처로 이끕니다.

But when the child can experience the consoling embrace of a parent, she or he can live through the pain,

return to the friend, forgive, and build up a new relationship.

그러나 그 어린아이가 부모로부터 위안과 감싸안아짐을 경험한다면, 그 아이는 그 고통을 체험하고,  

겪어낸 다음, 그 친구에게 돌아가 용서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Be gentle with yourself, and let your heart be your loving parent as you live your wounds through.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우세요. 그리고 자신의 상처들을 겪어내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슴이 사랑에 넘치는 부모일 수 있게 해주세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7.30 08:29:30

자신의 상처를 친구에게 맞아 다친 어린아이로 생각하라는 충고가 인상적이군요.

나웬은 공감능력이 탁월한 심리학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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