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JULY 7


How Time Heals


"Time heals" people often say.


This is not true when it means that we will eventually forget the wounds inflicted on us and be able to live on as if nothing happened.


That is not really healing; it is simply ignoring reality.


But when the expression! "time heals" means that faithfulness in a difficult relationship can lead us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ways we have hurt each other, then there is much truth in it.


"Time heals" implies not passively waiting but actively working with our pain and trusting in the possibility of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세월이 약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 


“세월이 약이다” 라고 사람들은 종종 말합니다.

 

이 말이 결국 우리는 우리가 입은 상처를 잊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살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면 그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로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현실을 무시해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약이다” 라는 표현이 어려운 관계성 속에서도 진실함을 견지하게 될 때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던 방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할 때, 그 때에야 그 말 속에는 많은 진실이 담기게 됩니다.

 

“세월이 약이다” 라는 말은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려 애쓰면서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까마귀, 한수산 필화사건 이후 일본생활, 나가사키, 원폭, 군함도, 하시마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file [2] [레벨:18]여름비 2015-08-07 41445
520 프리메이슨의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 교회들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24383
» JULY 7 세월이 약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 [레벨:28]첫날처럼 2010-07-06 16407
518 하르낙과 바르트의 논쟁: 편지교환 [6] [레벨:9]용남군 2010-04-25 11427
517 카톨릭 관상기도, 레노바레라는 이름으로 위장 침투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9499
516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 [레벨:14]저별과 달 2010-06-18 9124
515 실존주의 신학 (實存主義神學, Existential Theology) [8]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20 8557
514 Conclusion- 후기 [1] [레벨:43]웃겨 2015-08-03 8447
513 값싼 은혜, 값비싼 은혜 디트리히 본 회퍼 [레벨:17]바우로 2011-03-06 8333
512 위도일손(爲道日損) [2] [1] [레벨:33]달팽이 2011-03-19 7911
511 군자삼변(君子三變) [1] [레벨:33]달팽이 2011-03-24 6754
510 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서평 [1] [레벨:20]떡진머리 2011-08-15 6737
509 신부님의 부활강론 [레벨:28]정성훈 2010-01-15 5415
508 에크하르트의 "선"에 대한 언급 [1] [레벨:28]첫날처럼 2009-12-15 5321
507 JANUARY 3 새처럼 상처받기 쉬운 [3]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03 513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